2018.06.04 17:41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산다는 건.




얼마전에 가족 사진을 찍었는데, 오늘 사진작가님이 몇 장을 올려주셨다. :)

아이들하고 사진찍는 건 정말 어렵다. 사진작가님께서 친근하게 대해주셔서 다행히 아이들도 즐겁게 놀면서 사진을 찍을 수 있었다. 그리고 그날따라 날씨가 넘나 좋아서 미세먼지 하나 없이 하늘도 맑고, 협재 해변도 아름답고, 비양도도 잘보였다.

요키 사진 작가님 페이스북

오늘은 예전 직장 대표님으로부터 pulica 라는 책과 관련된 블록체인 기업에서 한국 매니저를 뽑는데, 나를 추천해도 되는지 연락이 왔었다.

블록체인+리모트워크+영어+출판 조합으로 내가 좋아하고 관심있는 분야이고, 적합할 것 같다고 말씀하셨고... 나도 굉장히 관심이 갔었다.

publica.io.jpg

월급은 USD 혹은 토큰으로도 받을 수 있다고 했다. 그러다 문득 든 생각이... 아무리 리모트워크라고 해도 한국 매니저라면 서울로 미팅을 하기 위해서 자주 출장을 가야할테고 그럼 서울에서 사는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을테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줄어드는 것은 물론이고....

그래서 결국 안하기로 했다.

그런데 재미있는 것이 예전에 전자책 산업에 계셨던 분들이 블록체인으로 많이 넘어오셨다는 점이다. 전 직장 대표님도 현재 외국의 운동데이터 관련 코인 한국매니저 일을 하시고, 북잼 대표님은 스팀앱 모이또를 만드시는 중이시고, 인터랙티브 앱북 메이커 모글루를 만들었던 대표님은 블록체인 아카데미 사이트를 런칭하셨다.

오늘은 핑퐁이라는 글로벌 온라인 설문 사이트에서 화상 설문조사 알바를 했다. 아... 사진도 찍고, 내용도 정리하려고 했는데... 아마 약관위반일듯 하다......;;;;

핑퐁은 글로벌 회사와 온라인 설문에 참여할 글로벌 사용자들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이다. 인터뷰 대상자 이름이 영어라서 미국인인줄 알았는데, 막상 화상채팅창에는 한국인 분이 나타났다. 한국인 설문자라서 동료대신 자신이 참여했다고 하셨다. 본사는 영국에 있는데, 아시아지부 관리를 하느라 싱가폴에서 근무하고 계신다고 한다.

간단한 설문을 마치고 이런저런 이야기를 잠시 나눴다. 원래 30분동안이라고 적혀있었는데, 실제로는 12분만에 끝났다. 설문에 참가한 비용은 20유로. 페이팔로 지급된다.

예전에는 구글에서 하는 한국어 데이터 수집 아르바이트를 온라인으로 참여했었는데... 이제 찾아보면 온라인으로 간단하게 참여할 수 있는 알바들이 많다. 약간의 영어와 검색 노력만 한다면.

아. 제목과 전혀 다른 이야기들만 하고 있었네;;;

가족이 우선인 삶을 살기 위해서 먹고살 방법을 찾아가는 중이다. 스팀잇이 하나의 방법이 되어준다면 좋겠다. 스팀으로 한달에 200만원만 벌 수 있으면 좋겠다. 지금 시세로라면 1스팀달러에 2,000원 꼴이니 한달에 1,000스달만 있으면 된다. 한달에 1,000스달을 벌려면 보팅은 그 두배인 2,000 정도를 받아야 겠지?

2,000을 30일로 나누면... 하루에 67달러 정도의 보팅을 받으면 가능하다. 현재는 하루에 많으면 20달러 정도 받는 것 같다. 그런데 10달러 미만으로 받는 적도 많으니 평균으로 내면 하루 9달러정도이다.

하루 67달러라... 불가능할 것 같진 않다.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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