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05 10:06

길 잃은 중국인 여행객을 도와주었어요.

오늘 아침에도 바닷가까지 아내와 산책을 다녀왔어요. 아쉽게도 돌고래를 만나진 못했지만 아름다운 섬을 보면서 걸었습니다. 매일 8천보씩 걷고 있어요. 보건소에서 하는 건강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데, 손목에 심박수 체크 밴드를 차고 생활하면서 앱으로 건강체크와 상담을 한답니다. 3kg 을 6개월동안 감량하고 9개월간 유지하자는 프로그램입니다.

저도 나름 건강에 자신있었는데, 결혼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면서 개인적으로 운동할 시간을 갖기가 어려워지더니 점점 뱃살만 나오게 되더라고요. 마음을 다잡고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도 받았는데 모두 건강하지만 체중조절이 약간 필요하다고 나왔어요.

길을 걷다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진 친구가 2명이나 있어서 그리고 주변에 아픈 지인분들이 있어서 더더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쓴답니다. 그리고 주변에서 너무 열심히 일하는 분들을 보면 좀 심하다 싶을 정도로 자주 "무리하지 마세요. 쉬엄쉬엄하세요" 라는 말을 하지요. 듣는 분 입장에서는 잔소리로 들릴 수도 있겠지만... 건강이 우선이니까요. (그러니까 여러분 스팀잇도 무리하지 마세요. ㅋㅋ)

방금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 여성 두분의 길을 찾아주었어요. 제주도에는 중국인 관광객분들이 많아서 종종 이렇게 도움을 주곤 한답니다. 동네에 새로 생긴 호텔에 숙박하시는데 지도를 보고도 찾지 못하고 계셨어요. 큰 캐리어를 끌고 버스를 타고 여행을 왔답니다.

제주에는 왜 오셨냐고 물어보니 GD 카페에 가려고 왔다네요. 자신의 빅뱅의 TOP 팬이라면서요. 한류가 정말 대단합니다. 제가 한국어를 가르쳐주는 뉴욕에서 온 친구도 빅뱅 팬이거든요.

그리고 호텔 숙박 비용이 하루에 3만원 밖에 안한다네요. +_+/ 호이짜. 여러분 제주 여행오세요. ㅋㅋ

오늘의 일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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