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3 11:14

마당 씨의 식탁_홍연식 지음


시골살이에 대한 만화 "불편하고 행복하게"를 그린 홍연식 만화가님의 신작 "마당 씨의 식탁"을 보았습니다. :)

불편하고 행복하게가 부부의 시골정착기 였다면 이번 만화는 시골정착 후 뒷이야기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아들 이완이도 태어나고 또 새로운 집으로 이사해서 적응하는 내용과 도시에 살고 계신 부모님과의 이야기들이 담겨 있습니다.그리고 어머니가 해주셨던 요리와 시골에 살면서 자연주의 식탁으로 점차 변해가는 모습도 보여지고요.


우리나비 출판사는 처음 들어보는데, 만화책을 전문으로 출간하는 출판사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신기하게 로고가 고양이 모양이라서 마당 씨의 식탁과 딱 어울립니다.


이번 화는 가족에 대한 이야기가 많은데, 읽어나가면서 뭉클하고 울컥하는 장면이 많았습니다.



홍연식 작가님의 불편하고 행복하게를 재미있게 읽고 파주에 찾아갔던 인연으로 이렇게 사인도 해주셨습니다. :)

기타를 치고 있는 큼이 모습을 그려주셨어요 :)


정말 많으 부분이 공감이 되었는데, 서울의 높은 집값에 대한 이야기와 반지하 집에 대한 생각도 비슷하고


서울을 떠나 공기좋은 파주 끝 시골에서 아기와 함께 살고 있는 이야기도 너무나도 공감이 되었죠. 홍연식 작가님은 우리나라 북쪽 끝에 사시고, 전 남쪽 끝에 살고 있네요. ㅎㅎ 북쪽으로 튀어, 남쪽으로 튀어.




마당 씨의 식탁은 총 3권으로 이뤄질 예정인데, 앞으로 나올 다음 권들도 정말 기대됩니다. 1권에서는 김장 담그는 장면이 신나게 표현되는데, 앞으로는 어떤 요리, 또 어떤 음식이야기가 나올지도 궁금하고요. 저와 관심사가 비슷하신 분들은 꼭 읽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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