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4.24 07:30

전자책어플 "네이버북스" 에서 만화책을 대여해보았습니다!

 

 전자책어플을 하나씩 사용해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네이버북스"를 사용해보았는데요. 네이버북스는 무엇보다 만화책들을 주력상품으로 내세우고 있기 때문에 일반도서가 아닌 만화책을 읽었습니다. 얼마전에 쓴 포스팅에서 네이버북스에서 키드갱 전권이 무료 다운로드 중이라고 했었는데. 전 키드갱을 옛날에 이미 다 읽었기 때문에 "호타루의 빛"이라는 만화책을 대여했습니다.

 

 

 네이버북스에서는 "구매"와 "대여"  두가지 방법으로 책을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 얼마전에 네이버북스에서 "신의 물방울" 요금과 관련해서 논쟁이 있었던 걸로 기억나는데. (품질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요지였던걸로...) 일단 "호타루의 빛" 전자책 구매 가격은 2000원 입니다.

 

 

 대여의 경우에는 500원입니다. 구매가격의 약 1/4 가격이군요. 옛날 만화책 대여점 가격과 비교하면 조금비싸다는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 돈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일단 대여를 해보았습니다. 24시간 안에 다 읽어야 합니다.

 

 

 

 

 "호타루의 빛" 만화의 간략한 줄거리는 건어물녀(연애감정이 없는 솔로?)인 호타루의 집에 회사의 남자 상사가 들어와서 같이 살게 된다는 내용입니다. 현실에서 거의 불가능한... 암튼. 표지는 그럴듯합니다!

 

 실제 네이버북스 뷰어로 만화책을 본 모습입니다. (리뷰를 위한 캡쳐입니다. 저작권법에 의해 보호받는 그림입니다. 문제시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그림을 보는데는 큰 무리가 없지만 작은 글씨들은 잘 안보입니다.

 

 

 

 

 

이런식으로 확대해서 보기가 가능하지만, 모든 페이지를 이렇게 보는건 굉장히 불편하겠지요.

 

 

 한번에 전체 페이지를 보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분절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다음 페이지를 보겠냐는 문구가 나옵니다. (파일 용량 크기가 커서 일까요?)

 

 

책을 다 읽으면 다음권을 구매할지 여부를 묻습니다. 아이북스하고 비슷하군요. 이 부분은 아직 리디북스나 여타 다른 전자책 어플에는 적용이 안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읽을 만한 무료전자책(만화책) 들이 꽤 있는데요. 생각보다 대여시간이 금방 지나갑니다. 사실 호타루의 빛도 처음 대여했을 때 깜빡 잊고 24시간이 지나서 1권을 다시 재대여 했습니다. 만화책대여점에서 만화책(종이책)을 빌렸을 때는 만화책을 빌렸다는 사실을 깜빡 잊을 일이 없고, 다 못잊으면 연체료를 내고 늦게 갔다 줬던 기억이 나는데. 전자책은 냉정하게 사라집니다.

네이버북스를 사용하면서 든 생각은 (만화책의 경우)대여가격은 수긍이 가지만 구매 가격은 너무 높다는 것입니다. 전자책에서 만화책을 구입하는 것은 본다는 개념이 큰데. 전자책은 소장의 의미가 매우 퇴색됩니다. 만화책 내용이 궁금해서 소장하고 두고두고 볼일이 있을 것도 아니고 말이죠. 종이책은 컬렉션 처럼 책장에 모으면 기분이 좋아지지만,(슬램덩크나 드래곤볼 시리즈 모으는 것)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기본적으로 스마트폰의 크기를 생각하고 만들어진 만화책이 아니기 때문에 보기가 상당히 불편하다는 점입니다. 적어도 갤럭시 노트 이상의 크기는 되어야지 기존 종이 만화책을 전자책으로 볼 때 편할 것 같습니다. 이제 곧 스마트폰 크기를 고려한 만화들도 나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긴넥타이 긴치마 긴기저귀 처럼?)

네이버 요즘 말이 많은데. 네이버북스는 어찌 될런지. 궁금하네요. (이번에 네이버북스가 업데이트 되어서 소설도 다운받아서 읽어보았는데. 설정이 아주 다양해지고 "줄간격" 수정까지 가능해졌습니다. 그런데 글자크기 조절에서 가장 작은 글자크기로 만들면...이건 읽으라는건지...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크기까지 작아집니다. ㅋ 텍스트 버전은 다시 리뷰를 해야겠네요. ㅎㅎㅎ)

그리고 네이버북스 이용 안내는 조석님의 마음의소리 캐릭터가 설명해주시는데 재밌습니다.  서비스보다 이용 안내서가 더 재미있음.ㅋㅋㅋ

아무래도 네이버북스 이용기는 2탄을 한번 더...

 

 

 

 

Trackback : 0 Comment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