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1 10:16

제주 버킷리스트67 _ 이담 글, 정가애 그림


제주 버킷리스트67은 바람커피로드로 유명한 이담님의 제주 여행책이다. 제주도를 즐길 수 있는 67가지 방법을 소개한 책인데 신기하게도 그 흔한 한라산 사진 한장 없는 여행책이다. 여행책에 사진이 한장도 없다니!!!



대신 정가애 작가님이 그린 아름다운 그림들이 책을 가득 채우고 있다. 



제주 버킷리스트에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하나씩 시도해봐도 정말 즐거운 제주도 여행을 즐길 수 있을 것 같다. 제주도 영화관에서 영화를 보면 나혼자 영화를 볼 가능성이 높다고 되어 있는데, 이제 제주시에는 워낙 사람이 많아서 아마도 힘들 듯하고 대신 서귀포에 있는 영화관에서는 평일 조조를 본다면 극장 전체를 전세낸 듯한 기분을 즐길 수 있다. 얼마전 우리 가족도 아이와 함께 조조로 영화를 본 적이 있는데, 손님이 우리밖에 없어서 아주 편안하게 영화를 볼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제주도 여행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것은 "한라산 등반"이다. 요즘은 올레길이 유명해져서 그냥 바닷가 길을 걷거나 오름을 오르거나, 곶자왈 숲을 걷거나 하는 여행을 많이 하지만 무엇보다 제주도에 왔다면 한라산에 올라가보는게 좋다. 설악산만큼 길이 험하지도 않고, 짧은 등산코스도 있어서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한라산을 오르면 오름, 곶자왈, 올레길 이 3가지를 한번에 경험하는 일타삼피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제주 버킷리스트에서도 한라산에 관련된 항목이 여러개 된다. 한라산에 올라서 사발면 먹기, 한라산에서 철쭉구경하기, 한라산에서 눈썰매 타기 등등


높이에 대한 부담 때문인지, 섬에 있는 산이다 보니 여행스케줄 때문에 빠지게 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한라산을 오르는 사람이 적다. 외국여행을 다니다 보면 그 나라의 대표적인 명산을 오르는 것이 관광코스인 경우가 많은데, 한라산도 여행객이 꼭 올라야 하는 필수코스가 되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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