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19 21:56

제주 전기차박람회 구경하고 왔어요~!

제주도는 탄소없는 아름다운 섬을 만들자는 목표아래 열심히 전기차 충전소도 설치하고, 전기차 보조금도 팍팍 주고 있습니다. 정말 도로에 전기차를 만나는 경우가 많아요. 게다가 전기차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테슬라도 제주도에 곧 진출한다고 하니 제주도는 전기차의 섬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제주에서는 매년 전기차박람회를 열고 있습니다.(정식 명칭은 국제전기자동차 EXPO) 작년에도 큼이 손을 잡고 참석했었죠. 그리고 올해에도 참석했습니다. ^^ 작년 전기차박람회는 평일날 가서 그런지 한산하고 부스도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긴 했어요. 그래도 아이들을 위한 조립완구도 선물로 주고, 컨벤션센터 밖에서 전기자전거도 시승해볼 수 있어서 재미있었습니다. 그리고 무료이기도 했고요. 그런데 올해는 유료 박람회로 바뀌었습니다. 무려 1만원! 사전등록을 하면 5천원을 할인해주지만 그래도 무료이던 것이 유료로 바뀌니 조금 그렇죠?


그런데 오늘 박람회를 다녀와보니 작년보다 훨씬 더 부스가 많아지고, 체험할 수 있는 것들도 다양해졌어요. 전기차 시승부터 세그웨이, 아이들을 위한 미니카, VR 체험 등등!  관람객도 더 많았고요! 

자동차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한번쯤 구경해도 좋을 듯 합니다. :)


BMW 운전 중인 큼이!


전기차박람회에 도착하자마자 간 곳은 바로 전기차 시승부스!  BMW i3, 닛산 리프, 현대차 아이오닉, 르노 삼성 (그리고 쏘울이었나?) 등등 전기차를 타볼 수 있습니다. 꼭 명심할 것은 운전면허증을 챙겨가져야지만 시승체험을 할수있다는 것입니다!! 기억하세요 :)


전...운전면허증을 챙겨가지 못해서... 함께간 지인분이 운전하시는 뒷자석에 타고 시승체험을 했답니다. :)



제가 자동차에 대해는 거의 모르지만... 함께 시승한 지인분의 말씀에 따르면...(이분은 전문가! +_+)

BMW i3는 토크가 굉장히 좋아서 가속이 100km까지 금방 간다고 합니다. 하지만 공간이 좀 비좁아요... 가격은 6천만원대! 보조금을 받으면 4천만원 가량? 

닛산 리프는 엑셀과 브레이크가 굉장히 민감하고 조용합니다. 공간도 넓고요~! 

현대차 아이오닉은 무엇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


신기했던 건 감속할 때 전기를 자체발전할 수 있는 기능이 있었습니다. (무한동력인가? 당연히 아닙니다. +_+;)


앗... 이것저것 많이 이야기 해주셨는데... 다 기억이 나질 않네요. ㅠㅠ 가격도 다 들었는데.. BMW만 기억이... 

전기차는 보통 세컨드 카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가까운 거리, 자주 운전하는 경우에 사용을 하는 것 같아요. 출퇴큰용? 


전기차박람회는 제주도 서귀포 중문에 위치한 컨벤션센터에서 열립니다. 이렇게 전시되있는 전기차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이 차는 이름이 신기해서 사진을 찍었어요. 보이시나요? ^^ ㅎㅎㅎ 아직 판매하는 차는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VR로 자율운전을 체험하는 공간도 있었어요! 체험해보고 싶었는데... 기계정비로 중단되어서 그냥 구경만 하고 왔습니다. ㅠㅠ 



이건 세그웨이? 나인봇? 정확한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아무튼 이것도 체험할 수 있습니다. 특별행사가격 40만원에 판매한다고 합니다~!!! 



페이스북에서 타고 다니는 영상을 종종 봤었는데. 실제로 타보니까 정말 재미있더라고요. 균형잡는게 처음에는 약간 어려웠는데. 조금만 타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한번 충전하면 10km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서 지하철 내부에서 타면 좋을 듯 싶어요. 아니면 회사 사무실이 크면 사무실에서 이동용으로? 굉징하 매력적인 제품이었지만... 언덕에 살고 있는 제게는 무용지물... ^^;;





시승체험장 한켠에는 자전거로 발전기를 돌리는 체험도 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페달을 열심히 굴리면 전기가 생겨서 앞에 있는 믹서기가 돌아가고... 그 믹서기로 바나나를 갈아서 바나나우유를 만들어줍니다. 요것도 나름 재미있습니다. :) 



전시장에 있었던 전기차 레이싱카! 굉장히 멋지게 생겼어요~! 그런데 이런 차보다... 그냥 테슬라 한대가 왔으면 어마어마하게 인기가 있었을 것 같은데....



그리고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미니 전기자동차도 있습니다. 아빠가 리모콘으로 조종할 수 있어요. 큼이는 처음에 무서워하다가 한번 타서 핸들을 잡더니 굉장히 재미있어 했답니다.

 


전기차 박람회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둘러보고 왔습니다. 그런데 12시 이후부터 체험할 수 있는 부스들이 몇개 있어요. 드론체험이라든지 조립완구 만들기라든지... 일정도 한번 확인해보시고 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아빠와 아들이 함께 오기에는 정말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고보니 오늘 저희 멤버 구성도 아빠와 아들...ㅋㅋㅋ 큼이도 정말 재미있었는지 집에 돌아온 이후에도 계속 "전기차 박람회 재미있었어요~" 라고 말하네요. 현장에서 얼마나 재미있어 했는지... 큼이의 표정 사진과 함께 이만 인사드립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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