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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7:43

[전자책 리뷰] 거인과 싸우는 법_벤처신화 아이리버의 끝나지 않은 혁명



거인과 싸우는 법은 MP3 로 전세계를 휩쓸었던 아이리버 양덕준 창립자의 창업기를 담은 책이다. (오이북 무료전자책으로 읽음) 정말 아이리버는 대단했었다. 학생들마다 아이리버 제품이 없는 녀석들이 없을 정도였으니까.


사실 애플보다도 더 먼저, 더 많이 MP3를 판매했던 곳이 아이리버였는데... 애플과 삼성의 협공에 결국 무너지고 만다. 그래서 제목도 "거인과 싸우는 법" 이다. 양덕준 사장이 삼성을 나와서 아이리버를 창업하는 과정도 흥미진진하고, 마지막에 벤처 성공 이후에 사내정치로 인해 무너져 내리는 모습은 너무나 안타깝다...한번에 큰 성공을 하는 것도 정말 위험한 일이란 것을 느꼈다.

아직 아이리버가 살아있긴 하지만 양덕준 사장의 지분은 하나도 없다고 한다. 스스로 일군 회사에서 쫓겨난 심정은 정말 어땠을까? 정말 많은 부분이 공감가는 책이었다. 벤처창업을 하는 분이라면 한번쯤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책 속 공감가는 내용들


"재미가 없다면......그만둬야죠."


"구보를 하면 뒤에서 뛰는 사람보다 앞에서 뛰는 사람이 덜 힘들다고 하잖나. 앞에서 뛰는 사람은 자기 스스로 템포를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회사에 얽매어 있으면 자기 스케줄이나 방향을 만들어갈 수가 없고, 계속 주어진 미션을 환수해야 하니까 스스로 하는 것에 비해 피로감을 빨리 느끼게 된다."


"나는 스케줄이 남에 의해서 전적으로 짜여진다는 것이 싫었다. (중략) 내가 스스로 결정하고 자유롭고 싶다는 것이 회사를 나오게 된 가장 큰 동기였던 것 같다. 자유롭게 살고 싶었다."


"회사 매출이 늘어나면서 직원들이 크게 늘어나기 시작했다. 그리고 조직은 스스로 알게 모르게 새로운 규정들을 만들어내고 있었다. (중략) 일사불란한 조직으로 갈지, 자유롭고 창조적인 조직으로 갈지는 선택의 문제다. 어떤 조직이 좋은 조직인지는 알 수 없다. CEO가 회사 상황에 맞게 선택해야 할 문제다."


"허리띠를 졸라 매고 일할 때보다 성과를 분배하는 데서 항상 문제가 생기고, 갈등이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혁신은 성공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혁신하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한다."


"당시 레인콤에서는 혁신적인 제품개발에 몰두하고 있었다. 현재 아이리버에서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는 사업부문인 전자책 e-book 사업도 그때 아이디어로 나왔다. 현재 전자책은 전자사전과 함께 아이리버를 지탱하는 큰 축의 하나다."


"보스는 좋은 사람을 고용해서 적재적소에 배치해 일을 하도록 하는 사람이다."


"늘 느끼는 거지만 보스가 되어보니 사람이 가장 어렵다. 세상에 바보 같은 직원은 없다. 바보 같은 보스만 있을 뿐이다."


"삶은 일을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구나"  


"지금 당신은 누구와 일하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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