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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1.28 [좌충우돌 아빠의 육아일기] 아기띠, 힙시트, 절충형 유모차, 휴대용 유모차 장단점 비교!
2014.11.28 08:53

[좌충우돌 아빠의 육아일기] 아기띠, 힙시트, 절충형 유모차, 휴대용 유모차 장단점 비교!

아기가 태어나고 누구나 고민하게 되는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유모차" 와 "아기띠" 구매! 항상 아기를 안고다닐 수가 없으니 아기와 함께 다니려면 아기띠 혹은 유모차가 필요합니다. 예전에는 포대기에 아기를 업고 다니기도 했었죠. 지금은 포대기를 사용하는 분이 많이 없어지고 대신 아기띠와 힙시트를 사용하곤 합니다. 


저도 처음에는 유모차만 알았지 아기띠와 힙시트가 무엇인지 전혀몰랐습니다. 그리고 그게 왜 필요한지도 몰랐죠. 엄마들은 힘들어서 사용해도 아빠인 나는 그냥 아기를 안고다니면 되지 않나? 라는 안일한 생각을 했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아주 가벼운 신생아라도 1시간 이상 안고있으면 아무리 힘이센 남자라도 팔이 저려오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가장 먼저 아기띠를 이용했습니다. 아기띠는 아기와 엄마가 마주보고 안을 수 있게 되어있고 아기를 둥그렇게 감싸안아줍니다. 그래서 신생아 때부터 사용할 수 있고, 안정감이 좋습니다. 





대신 사진에 보이는 것처럼 아기가 엄마쪽으로 안겨있다보니까 앞을 볼 수가 없어서 조금 크면 심심해 하고, 앞을 보려고 고개를 돌리곤 합니다~ 그리고 가족사진에서 아기는 뒤통수만 나오는 상황이 벌어집니다. ㅎㅎ



그래서 좀 더 크게되면 (12개월정도?) 힙시트라는 것을 이용합니다. 힙시트는 아래에 앉을 수 있는 의자와 같은 것이 있어서 아기가 앞으로도 앉을 수 있고, 뒤로도 앉을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팔 다리도 좀 더 자유롭고요. 앞을 볼 수 있으니까 가족사진도 찍을 수 있습니다!



앞을 볼 수 있다는 점이 힙시트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앞을 볼 수 있으니까 아기가 외출을 더 신나합니다~ 마치 로보트를 탑승하고 돌아다니는 기분일까요?



아기와 아빠가 같은 곳을 바라볼 수 있습니다.


아기띠와 힙시트 둘 중 어느것이 더 좋다 그런 것은 없고, 둘 다 꼭 사야되는 것은 아닙니다. 필요에 따라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 저희는 포인트 점수가 있어서 그걸로 샀었지요. 그리고 어깨로 멜 수 있는 포대기 같은 것도 있었는데 그건 어떻게 사용하는지를 잘몰라서...

아기띠는 에르고아기띠, 힙시트는 오리궁뎅이 상품입니다.




그다음은 바로 유모차!!! 유모차 역시 아기가 태어나기 전에 유모차가 다 같은 유모차지 무슨 절충형, 휴대형, 디럭스형...이렇게 다양한 유모차가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먼저 저희는 절충형 유모차를 장인 장모님께 선물로 받았습니다. :)  잉글레시나 트립형 유모차입니다.



유모차의 장점은 무엇보다도 아빠가 굉장히 편하다는 것입니다. 아기띠를 매든, 힙시트를 매든 1시간이 넘어가면 어깨와 허리가 아픈 건 마찬가지거든요... 그런데 유모차는 어깨와 허리에 부담이 전혀없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유모차를 가지고 차없이 외출한다는 것은 그 나름대로 애로사항이 많습니다. 지하철중에 유모차 엘레베이터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고, 지하철에 사람이 너무 많을 때는 유모차가 탈 공간이 없어서 몇 대를 그냥 보낼 때도 있고요.


그리고 유모차는 아기가 너무 어릴때는 태우고 다니기가 위험한 점이 있습니다. 꽤 많이 흔들리기도 하고, 유모차의 위치가 딱 길거리에서 담배피는 사람들의 담배 재를 털면 맞을 높이입니다. (길거리에서 걸으면서 담배피지 맙시다~) 그래서 스토케라든지 디럭스형(대형) 유모차가 인기가 많았던 이유가 아기를 눕히는 위치가 굉장히 높고, 무게감이 있어서 흔들림이 적고 안정적입니다. 대신 유모차를 들기는 굉장히 무겁습니다. 


절충형 유모차는 나름 가볍고, 접기도 편한 편인데도 불구하고 무게가 꽤 나갑니다. 



유모차를 타고 외출을 하면 아기가 이렇게 유모차에서 곤히 잠들기도 해서 엄마 아빠가 잠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날씨 좋은 봄이나 가을에는 유모차타고 자주 공원을 갔었습니다.



그다음은 휴대용 유모차(혹은 초경량 유모차) 입니다. 휴대용 유모차는 말그대로 굉장히 가볍고 휴대하기 편한 유모차입니다. 대신 흔들림도 크고, 제동을 하기가 어려워서 아빠가 안전운전을 하는데 신경을 많이 써야 합니다. 



아기의 자세도 조금은 불편해보이기도 하고요 :) ㅎㅎ 아기가 몸이 자유로워서 떨어질 위험도 살짝 있습니다. 물론 안전벨트가 있긴하지만 ^^; 아빠가 실수로 급제동을 하면 아기가 툭하고 앞으로 쏠린 적도 있지요. ㅎㅎ



그래도 가까운 동네 산책을 할때는 아주아주 편리합니다. 한가지 더 단점은 높이가 낮아서 아빠보다는 엄마가 운전하는게 더 편합니다.



아기가 걷기 시작하면 이제 아기띠와 힙시트를 이용하는 경우가 점점 줄어들고, 유모차도 덜 사용하게 됩니다. 아기도 걷고 싶어하고요. 아빠 손을 꼬옥 잡고 걷던 아기가



이제는 혼자서 걷다가 앉아서 낙엽을 주을 정도로 잘 걸어다닙니다. 이제 얼마안있으면 유모차도 졸업하게 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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