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14 00:06

큼이네 제주가족 여행


지난 달에는 육지에서 큼이의 할아버지, 할머니, 큰아버지, 큰엄마, 사촌형제들까지 온 가족이 다 제주로 내려와서 함께 여행을 다녔습니다. 제주에 살고 있는 큼이네가 가족여행일정을 오밀조밀 짜야했죠. 너무 멀리이동하지도 않고, 아이들과 함께 갈 수 있는 곳!


숙소는 금호리조트였고, 첫째날에는 오후 늦게 숙소에 도착해서 숙소 주변 올레길을 산책했습니다. :) 금호리조트 앞 산책길은 굉장히 아름다워요! 


둘째날에는 성읍민속마을에 갔다가 표선해수욕장을 들리고, 오후에는 금호리조트 실내수영장에서 놀았습니다.


셋째날에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에 가서 회를 사서 큼이네 집에 와서 맛있게 먹고, 법환포구를 들렀다가 아쉬운 작별 인사를 나눴죠.


2박3일 동안 날씨도 좋았고, 여행코스도 만족스러웠어요. ^^


제주에 사는 덕분에 제주가족여행도 오게된 것 같아서 기뻤습니다. 


여행 중에 어머니가 해주신 말씀이 기억에 남습니다. 


"너는 지금 큼이를 못보면 죽을 것 같지? 너무 예뻐서 눈에 넣어도 안아플 것 같지? 엄마가 그런 마음으로 너를 키웠어. 가끔 집에 혼자 있을 때 빈방을 보고 울어. 엄마는... 엄마 심정이 그래. 그러니까 전화라도 자주해."


엄마, 매일매일 전화할께요.

사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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