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4 13:07

감기걸린 큼이를 위해 배숙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쿨럭쿨럭,
며칠 전부터 한 두번 기침을 하던 큼이가
가래가 끓는 기침감기에 덜컥!
걸리고 말았습니다.


아파서인지 기운도 없어보이고...

태어난 이후로 콧물 살짝, 미열 약간이
감기라면 감기라며
지나가는 걸로만 알고 있던 제겐
청천벽력같은 일이었지요.

오늘 아침엔
밤새 기침으로 못자고 힘겨워 하던
큼이를 데리고 병원에 다녀왔어요.
에흉, 후두염이라네요 ㅠㅠㅠㅠㅠㅠㅠ
괜찮은거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호흡기 치료받고
약처방 받아 집으로!!

그러다 배숙이 감기에 좋다는 얘기가
생각나서 얼른 인터넷 서칭을 해봤습니다.
보통 배와 대추를 넣고 달인 다고 하는데
집에는 대추가 없어서
배, 생강가루, 꿀을 넣기로 결정!


재료는 간단하죠잉

​배를 씻어 뚜껑용으로 슥- 잘라주고
속을 발라줍니다.
숟가락으로 벅벅벅-

속을 다 비워내고나면
긁어낸 배와 생강가루 1ts, 꿀 2ts 을
넣고 골고루 잘 섞어요.
너무 세게 저으면 배 바닥에 구멍이 생길지도 모르니 살살-~

찜기에 넣기전에
대접에 배를 담아 넣습니다.
이제 뚜껑을 덮고 30분간 기다려요.
30분이 지나면...

짠!
비주얼 차이가 없어보이지만,
음, 처음보단 더 노리끼리해요 ㅋㅋㅋ

양이 많으니 다음에 먹을 양은
미리 떠서 그릇에 담아 냉장고에 보관합니다.

생강을 넣어 큼이가 안 먹진 않을까,
걱정했는데


야미야미 잘 받아 먹어주네요.
고마와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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