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28 10:48

리뷰)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일단 가고 봅시다는 30살 아들과 60살 엄마가 함께 세계여행을 떠난 이야기이다.

여행을 시작하고 처음으로 내일이 기대된다는 엄마의 말이 감동적이다.

그리고 동익(엄마의 이름)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게 너무 좋다는 이야기도 가슴을 아린다.

우리들의 엄마들은 자신의 이름을 지우고 엄마라고 불리우면서 내일이 아닌 분주한 오늘을 살아오셨다는 것을 새삼 깨닫는다.

마지막으로 내가 엄마와 여행을 떠난 적이 언제였을까? 초등학생? 잘 기억나지 않는다.

이 책을 읽고나면 누구라도 엄마와 여행을 떠나고싶어질 것 같다.
Trackback 0 Comment 1
  1. 방문객 2014.08.28 14:57 address edit & del reply

    얼마전 어머님과 같이 초등학교 이후로 동남아로 첫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에메랄드빛 바다를 보고 어린아이같이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고 코끝이 찡했습니다.
    엄마도 저처럼 놀고, 먹고, 쉬는 거 좋아하시는데... 참 제가 그걸 몰랐구나 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 어머님들도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누리고 행복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리고 젊음을 바쳐 우릴 길러주셨으니 감사하며 더 넓은 세상을 보여드려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