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7 07:30

[서평] 삽질정신 - 박신영


삽질정신은 공모전이라는 공모전은 다 휩쓸고 다녔다는 어떤 무림고수의 비급이다. 엥? 빡씬님은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공모전이라는 치열한 무림에 뛰어들어 혈혈단신으로 무림최고의 고수를 가리는 전국최강고수쟁탈전에서 무려 2회나 무림지존에 올랐다. 




     뜨거운 심장을 가지고 누구보다 감성적이지만, 시릴 정도로 차디찬 머리로 누구보다 이성적이다.




세상은 역설적인 것으로 가득차있다. 서로 너무 다르면서 공존하는 이 세상... 마치 불과 물처럼
보수적이되 혁신적이고, 제너럴하되 스페셜하고, 모두의 공감을 얻되 그 누구도 생각 못한 기발하다.


어떻게 그럴수 있지?


저렇게 하다가는 이도저도 아닌 좁쌀이 되기 딱이다.



익숙하지 않은 새롭고 특별하면서도 낯설지 않고 공감할 수 있는 언어를 사용해라. 혁신적이면서도 대중이 받아들일 수 있는 신제품을 개발해라. 톡톡튀면서도 논리적인 PPT를 만들어라!

너무 어렵다.. 어려워.. 새로우면서 공감할 수 있는 언어라니... 그런 역설적인 말이 어딨냔... 말이다...하긴 그런 어려운 일을 해냈으니까 제일기획 공모전에서 두번이나 일등을 하고, 23번이나 공모전 수상을 할 수 있었겠지... 23번 공모전에 참가만 하기도 힘들텐데. 수상을 23번 했다니 정말 놀랄 노자이다.



삽질정신이라는 제목처럼 책 속을 한 삽, 두 삽 파보다보면 정말 알찬 경험담이 가득 묻혀있다.


돈없고, 빽없는 사람은 삽질정신을 가지고 계속 도전할 수 밖에 없다. 그것도 꾸준히. 그렇다면 박신영 저자처럼 땅 속에 묻힌 보물상자를 꺼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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