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02 15:23

"수고하세요" 라는 말 어떻게 써야 할까요?




우리는 누군가 고생을 하거나, 일을 할 때  "수고하세요" ,"수고하셨어요" 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분명히 어릴때 국어시간에 배우기로는 "수고하세요" 라는 말은 손윗사람(어른)에게 하는 말이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가령, 선생님이 열심히 가르쳐주셨다고 "수고하셨어요, 선생님" 이러면 안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럴땐 보통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쓰게 되죠.


그런데 어릴때는 누군가에게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 쓸 상황이 별로 없었지만, 조금 나이가 들고 나니 점점 "수고하세요" 라는 말을 써야 할 애매모호한 상황이 많이 생겼습니다. "감사합니다" 라는 말을 하기에는 어색한 상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일을 할때 다른 부서에서 같이 일을하다가 먼저 일어나야 할 상황이라던가..("먼저 가보겠습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말하곤 했죠.) 혹은 나보다 나이가 훨씬 많으신 운전기사님에게도 "감사합니다, 수고하세요" 라고 말씀드립니다. 뭐랄까... 상황을 글로 설명하기가 쉽지않지만...  그러신적 있으신가요?   "수고하세요" 를 대신해서 할 말이 뭐가 없을까??   고민하신 적이요. ^- ^


"감사합니다" 가 가장 좋은 대안일까요?
Trackback 0 Comment 12
  1. Favicon of http://vapourtrail.tistory.com LiNUS 2008.10.02 16:24 address edit & del reply

    맞아요.. 수고하셨습니다.. 나 수고하세요.. 이런말들 예의에 어긋난다는거 알면서도 무의식중에 쓰게 되더라구요.. 감사합니다..라는말이 좋겠네요..^^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08.10.02 23:48 신고 address edit & del

      감사합니다!! ^ ^ ㅋㄷ

      리누스님 반가워요!

  2. 2008.10.02 17:25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08.10.02 17:52 신고 address edit & del

      어떤 건지요~? ^- ^

  3. 최철호 2008.10.03 14:05 address edit & del reply

    수고하셨습니다와 가장 비슷한 의미로 애쓰셨습니다가 가장 적당하다고 알고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10.04 19:04 address edit & del

      애쓰셨습니다. 라는 말이 있군요! ^^

  4. Favicon of http://hoidooly.tistory.com hoidooly 2008.10.03 21:46 address edit & del reply

    순 우리말 '고맙습니다'도 있습니다.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10.04 19:04 address edit & del

      아하, 고맙습니다. ^- ^/

  5. Favicon of https://chlog.tistory.com ch__ 2008.10.06 13:1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가끔 고생 많으십니다나 애쓰셨습니다 (위에 분 처럼) 로 쓰게 되더라고요..ㅋ
    나이차이가 그렇게 많이 안나시는분들이면 수고하십니다 라 하겠지만..ㅎ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10.06 16:20 address edit & del

      흐음, 한국어는 어려워요~ ^^ ㅋㅋ

  6. 흠.. 2008.10.14 11:26 address edit & del reply

    전 윗분들한테는 고생하세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연배가 높으신 분이나 아니면 갑이라고 생각되는 분들한테는요..

  7. 2012.04.27 12:41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그래서 '고생하셨습니다' 라고 표현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