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9.21 07:30

[영화] JFK -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에 관한 영화



JFK 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이름 약자이다. 영화 JFK 는 존 F. 케네디 대통령 암살 사건에 관한 음모론을 이야기하는 영화이다 장장 영화상영시간이 4시간가까이 된다. 처음 영화를 볼 때는 잠이 들뻔했다. 이 영화는 재미가 있거나 액션이 넘치는 영화가 아니라 집중해서 봐야하는 영화이기 때문에 밤늦은 시간에 보기보다는 정신이 말짱할 때 보시는 것을 추천한다.


존 F. 케네디 대통령은 달라스에서 카퍼레이드를 하다가 암살을 당한다. 그리고 오스왈드라는 용의자가 잡히게 되고, FBI 와 CIA는 오스왈드가 단독범행으로 암살을 했다고 이야기 한다. 그러던 중 오스왈드마자 암살을 당하고 사건은 미궁속으로 빠진다. 실제로도 미국 내에서도 아직까지 존 F. 케네디 대통령의 암살사건은 의혹이 넘친다고 한다.

영화는 JFK 가 전쟁을 반대하고 평화를 외쳤기 때문에 전쟁을 원하는 군산복합체와 정적들에 의해 공개처형을 당했다고 이야기 한다. 영화를 보면 볼 수록 이 이야기에 빠져들게 되고 특히 짐 게리슨 검사의 설득에 넘어가게 된다. 모르겠다. 나는 JFK 가 어떻게 죽었는지 정확히 모르기 때문에 단순히 이 영화를 보고 판단 할 수는 없다. 하지만 확실한 것은 이 영화속에서 말하듯이 정의를 지키기 위해서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To sin by silence when we should protest makes cowards out of men."
-Ella Wheeler Wilcox

저항해야 할 때 침묵하는 행위가 비겁자를 만든다 - 엘라 윌콕


영화의 시작에 나오는 문구이다.  실제로 JFK는 오스왈드의 단독범행으로 죽었을 수도 있다. 하지만 언론에서 그리고 정부에서 그렇게 발표했다고 "아, 그렇구나" 하고 단순하게 믿기만 한다면 우리는 쉽게 조종당하는 꼭두각시가 될 뿐이다.



큰거짓말일 수록 더 믿는다. 히틀러


히틀러가 한 말이란다. 1년간 독문학을 배우면서 독일사람들이 그렇게 광기어린 전쟁을 일으킨, 대학살을 일으킨 이유가 이해가 되지 않았다. 사람은 너무나 쉽게 속고, 이끌려간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이든지 쉽게 믿으면 안된다. 항상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비판적인 시선을 키워야 한다.



반역은 절대 성공 못한다
왜냐하면
성공하면 반역이 아니니까

JFK 는 조금 극단적이기도 하다. 하지만 JFK의 동생인 로버트 케네디 마저 암살당했다는 "사실" 은 (이것은 영화가아니라 진짜 사실이다) 이 영화가 진실을 말하고 있다고 생각하게 한다. 영화속에서 게리슨 검사가 말했듯이 몇십년이 지난 후에 진실이 밝혀질까? 정말? 그때라도 진실이 밝혀질 수 있을까? 


 

애국자는 정부와 싸워야 된다

정의는 언제나 승리한다

가장 중요한것은 진실


나만 살자고 다 모른척하면
우리애들은 개같은세상에서 살게되
그리고 우리 애들이 그런 세상에서 살게된다면
나나 당신도 인생 헛산거야.

용감하게 사는 건 아주 힘들단다, 제스퍼
케네디는 용감했어
무섭다고 겁내면
나쁜놈들이 나라를 빼앗고
더 무섭게 된단다.




영화속에서 짐 게리슨 검사가 했던 말들은 내 가슴속에, 내 머릿속에 깊숙이 각인 되었다. 내 삶의 방관자가 되지 않아야 된다.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미래의 우리나라에서 살게될 내 아이들을 위해서,




짐 게리슨 검사를 연기한 케빈 코스트너.... 이 영화는 정말 케빈 코스트너 원맨쇼라고 해도 될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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