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2.14 11:24

외국어 회화는 독학으로 가능하다

외국어 회화는 독학으로 가능하다

외국으로 진출하는데 있어서, 어학에 자신이 없음을 어려움의 첫째 이유로 꼽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독일 유학을 갓 시작했을 때, 나는 독일 말을 겨우 한 두 마디 했으며, 상대방의 말은 전혀 알아듣지 못했다. 물건을 파는 데 필요한 말은 종이에 써서 가지고 다녔지만, 그래도 많은 물건을 팔 수 있었다.

어학은 절대로 장애물이 될 수 없다. 다만 용기가 필요할 뿐이다.

어학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

첫째, 문장을 암기해야 한다.

영어는 전 세계 지역에서 사용하는 언어이다. 영어를 쓰는 영국, 미국, 캐나다, 인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는 그 지역마다 고유의 사투리가 있고 발음이 다르며 표현도 다른 경우가 많다.

우리가 어떻게 이처럼 광범위한 영어를 모두 마스터할 수 있겠는가! 그러니까 어느 곳에서나 통하는 표준 영어를 우선 익히라는 것이다. 지역적으로만 사용되는 속어 같은 것은 굳이 외울 필요가 없다.

'그건 말도 안돼!' 라는 말을 영어로 하면 'It doesn't make sense.'이다. 이런 문장은 외우지 않고서는 절대로 입에서 나오지 않는다.

내가 영어회화책에서 외운 문장의 50%는 실제로 사람들이 거의 사용하지 않거나,지금은 영국 황실에서나 사용하는 옛날 말들이었다.

우리나라에서 영어교육을 잘못 시키는 것에 대한 우스운 이야기.

"너무 기본적인 영어만 가르치지 말고, 다른 곳에서는 들어보지 못하는 새로운 것을 가르쳐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학생들이 오지 않는다."

한국에서는 속어와 사투리들을 마치 고급영어인 것처럼 가르친다.

둘째, 라디오를 들으라는 것이다.

발음을 정확하게 듣는 데는 텔레비전보다 라디오가 더 좋으며, 음악이 많은 FM보다는 AM이 더 좋다.

청취력은 처음에는 향상되는 것이 느껴지지 않다가 어느정도 기간이 지난 후에 갑자기 수직 상승된다.

셋째, 소설을 읽는다.

소설은 아주 쉬운 어린이용이어야 한다. 단지 회화를 위한 것이라면 신문이나 잡지보다 소설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어휘력을 키우는 데도 좋지만 외국인과 직접 말할 수 있는 기회가 없는 경우, 소설 속에서 많은 표현을 배울 수 있기 때문이다.
 소설을 읽을 때는 항상 메모를 해가며 읽어야 한다.

넷째, 실습을 해야 한다.

빈방에서 많은 사람이 모여 있다고 생각하고 혼자서 강의를 하든지 또는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이제 영어는 전 세계 공용어가 되었다.

외국에 나가서 영어를 못하면 일단 이상하게 본다. 그 사람의 교육 수준을 의심하게 되는 것이다. 중등 교육도 받지 못한 사람으로 오인하기 십상이다.

외국말은 가능한 어릴 때 배워야 한다.


- Millionnaire or Poor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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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당선인의 영어몰입교육이 논란이 되는 가운데, 이 책은 확실히 영어몰입교육을 지지하고 있다. 음, 외국에 다녀온 사람의 경우 더 많이 영어에 대한 중요성과 빠른 교육을 중요하게 여긴다.

  영어몰입교육의 반대입장도 이해가 간다. 모든 아이들이 영어를 배울 필요는 없으니까, 그리고 영어몰입교육으로 인한 폐해 또한 발생하겠지... 하지만 그러한 부작용을 감수하고서라도 지금 바꾸어야 한다. 지금하지 않으면 다음 세대에, 아니면 또 다음 세대에 아픔을 넘겨주어야 한다.

  지금 인수위는 제대로 된 설명이나, 확실한 방안이 없이, 강압적으로 정책을 실행하려 한다. 구체적인 계획과 실천 방법들을 다 준비하고 실행하였으면 좋겠다.


자세히 살펴보지 않았으면 몰랐을 "도전의 시대" 의 영문 제목이 "Millionnaire or Poor man" 이란 점이 새삼 놀랍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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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blog.naver.com/kilman91 길군 2010.02.15 19:55 address edit & del reply

    잘보구가요... 도움이 많이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