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 16:08

이열치열 뜨거운 만두국

옴뫄,
오늘 서귀포시는 구름이 잔뜩낀
흐릿한 것 같지만 햇빛이 쨍한
한여름스러운 날씨입니다.

에? 그래도 기온은 22도 밖에 안되네요.
저희집 거실은 무려 26도!!!!!!!!

벌써부터 무더위와의 사투가 시작된 것 같아요.

그래서 점심에는 뜨끈한 만두국을
끓여먹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은 냉장고에 있는 재료들을 뒤적이다가
냉동실에서 곤히 자고 있는 만두들이 눈에 들어왔어요. 매콤한 김치만두 뿐이었지만,
큼이도 먹겠다기에 팔을 걷어 부쳤습니다.

먼저 냄비에 다시마, 디포리, 말린 표고버섯을 넣고 육수를 끓여줍니다.

다들 아시다시피 만두국 끓이는 건
그리 어렵지가 않아요.
육수내고 만두투척, 계란물, 끓이기 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이가 계란을 좋아하지 않아서
넣을까말까 3초간 고민했는데요,
그래도 만두국엔 계란이지 싶어
넣고 마저 끓인 후 접시에 담았어요.

계란때문에 지저분해보이지만
맛은 구웃굿!!!!!!!!

큼이도 국물에 밥을 말아주었더니
잘 먹더라구요.
만두국으로 든든하게 점심을 먹고나니
땀이 주루루루루룩
이열치열이 따로 없네요.

크으, 시원한 빙수로 입가심하면 좋으련만
빙수는 먹는 상상으로 대체 ㅋㅋㅋㅋㅋ

덥지만 뜨끈한 만두국, 한그릇 어떠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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