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5.31 23:42

[전자책어플리뷰] "리디북스" 새단장이 갖는 의미(전자책 어플 디자인에 관한)

 

 리디북스 전자책 어플이 새단장을 했습니다. 화면구성을 싹 바꾸었습니다. 변화는 회사입장에서도 사용자입장에서도 꼭 반가운 일만은 아닙니다. 회사는 변화의 시도가 어떤 효과를 가져올지 모르고(예상은 하겠지만) 일단 변화하려면 노력과 시간이 듭니다. 그리고 사용자입장에서도 이미 익숙한 기존환경에서 무엇인가 바뀌는 것은 적응하는 기간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디북스의 새단장은 GOOD 입니다. 맨날 칭찬만 하면 안되는데......

일단 위에 보이는 사진이 개편 전의 리디북스 화면입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오늘의 책" 이라는 매일 바뀌는 책 한권과 아래 부분의 추천책이라고 해서 3권의 책이 보입니다. 총 4권의 책이 화면에 보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불편한 점은 "검색" 버튼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기존버전에서는 아래부분으로 쭈욱 내려와서 검색창을 찾거나 새책, 무료책 부분을 누른 후에야 검색창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전체 화면이 스마트폰 2배수 정도 크기로 설정되어 있었습니다. 이게 무슨말인고 하니 리디서점에서 스크롤을 내리면 한 화면이 더 나오는 정도의 길이였다는 말입니다.

 

짜짠. 새단장 리디북스 모습입니다. 일단 오늘의 책 추천 코너가 확 넓어져서 책이 잘 진열된 느낌이 납니다. 그리고 윗부분에 검색창 아이콘이 떡하니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리고  로맨스 판타지 무협 등등 잘팔리는 장르소설 카테고리 바로가기 아이콘이 만들어졌습니다. 그 위의 아이콘도 다양하고 귀여워 졌습니다. 일단 귀여워진 것에 높은 점수를...

 

더 좋아진 점은 스마트폰의 화면을 최대한 활용해서 스크롤을 아래로 쭈욱 내리면 끝없이 새로운 화면들이 나옵니다. 먼저 이벤트 페이지와  오늘의 새책 등등 배너형 광고노출이 4군데가 생겼습니다. 그리고 그 아래는 요즘 볼만한 추천책 이라는 부분이 있습니다. 3권 5줄로 총 15권의 서적을 보여줍니다.

 

 

더 아래로 내려가면 오늘의 베스트 공감이라는 독자리뷰 추천코너가 있습니다. 유후.

자 그럼 기존버전과 개편버전의 진열된 책의 차이는 몇권일까요?  이미 계산 끝!?

 

기존 버전 : 오늘의 책 1권 + 추천책 3권 = 4권

새단장 : 오늘의 책 3권 + 추천책 15권 + 베스트 공감 1권 = 19권

배너에서 광고하는 책을 제외하더라도 이렇게 많은 차이가 납니다.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전자책을 안읽는 이유중에 "책이 없다" 라는 말이 가장 많은데요.  진짜로 전자책이 없는 경우도 있겠지만, 사실은  검색하기가 불편해서 혹은 어떤 책을 읽어야 하는지 몰라서 전자책을 잘 읽지 못하는 것 같습니다. 이렇게 읽을만한 책이 많다는 것을 전자책 서점의 MD 들이 보여줌으로써 사용자로 하여금 책을 읽고싶게(사고싶게) 만드는 것이죠.

한마디로 진열을 잘했습니다!

보기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

 

요렇게 전자책 표지가 더 잘보이게 바뀐 모습입니다. 사고 싶게 만드는 것이죠.

 

무료책도 많습니다! 리디북스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곳에 없는 무료콘텐츠가 많다는 것!

 

오옷! 제가 남긴 공감글귀가 베스트 공감글귀로도 선정되었습니다. (나는 뉴아이패드 당첨되고싶다는...)

 

전자책 이벤트들도 중요하지만~ 독자들에게 어떻게 책들을 잘 노출시키느냐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최근 리디북스에서 스타화보집을 출시했는데. 전자책 이용객 중에 30대 남성이 가장 많다고 하니...어쩌면 신의 한수였을지도...? ^^ ㅋ

 

 

Trackback 0 Comment 2
  1. 2012.06.02 01:24 address edit & del reply

    비밀댓글입니다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12.06.02 08:52 신고 address edit & del

      예얍! 화이팅 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