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02 15:48

참방참방, 주룩주룩 비오는 하루

일기예보대로 오늘 제주는 비가 내립니다.
비가 오는 날이면 하루가 길게만 느껴지는데요.
저 뿐만 아니라 큼이도 그러하겠지요.

비도오고 해서!
지난 어린이날에 큼이 큰엄마께 선물받은
우비와 장화를 신고 현관앞 마당에 나갔습니다.

지난 달엔 우비가 커서 바닥에 닿았는데
그새 컸는지 밟히지는 않네요.

큼이도 신나서 아장아장 걸어다닙니다.
이젠 아장아장이라는 표현이 어울리진 않...ㅋㅋ

그래도 왕왕 귀여운 큼이랍니다.

같이 나온 친구인 W는 비를 다 맞히면서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알아챘는지
"엄마, 떠블류가 비를 맞았어요.
집에 들어가요. 비 닦아줘요."
라고 말하더군요. 착한 우리 아가 :-)

짧은 시간이었지만
큼이와 함께 빗속을 누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

낮잠자고 일어나거든
한 번 더 데리고 나갈까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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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aquaplanet 2015.06.03 14:2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귀여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