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9.19 10:17

책관리법 책이 노래지는 이유



책을 좋아라 하고, 북카페에서 활동을 하다보니까 책장에 책이 하나, 둘 꽂히기 시작했습니다. 책장 가득한 책을 보면서 뿌듯해 하다가 (그 중 읽은 책은 1/10 ...;;) 어느날 보니까... 아! 글쎄... 책들이 다 노래져 있는 겁니다. 다 받은지 얼마안된 따끈따끈한 신간 책들이였는데. 책 속 안이 누리끼리 해진게 마치 20년은 지난 고서들 같았습니다. ㅠ_ ㅠ 이 일을 어쩌면 좋단 말인가!!!!


도대체 어찌 된일인지 몰라, 북카페에 물어보니까... 도서관 사서님과 서점직원님께서 이렇게 답변해주셨답니다!



책이 빛을 많이 쬐면 종이가 누렇게 되고 또 딱딱해지기까지 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도서관에 와보시면 책이 창문을 바라보고 있지는 않잖아요...
다시 노래진 책 복구는...쩜..;;;^^
그래도 아예 빛을 보지 못하면 습기가 차서 안되구여^^
맑은 날에는 한번씩 바람이 부는 그늘에서 말려주는 것도 책을 오래 보관할 수 있는 방법중에 하나구요^^
그외 책장에 꽂을실때 너무 뒤에 딱 붙쳐서 꽂으셔도 안되고 어느정도 공간확보도 필수!!    by 루나




루나님이 설명을 너무 잘 해놓으셔서 서점에서 일하는 저도 할말이없네용 ㅎㅎ
한번보고 마는 책이 아니고 계속 보시는책이면 겉지를 포장하시는것도 좋구요
일반적인 검은색류에 때가 뭍었다면 지우개를 살살지우는것도 좋구요
두께가 얇은책이거나 표지가 단단하지못한 책들은 세우는것보다 눞이는게 좋구요
날씨화창하고 햇볕 쨍쨍한날 골라서 밖에서
책을 땅으로 책장을 빨리 넘기는식으로 털면 책안에먼지 잘 털려요 ^^  by 다른하늘



저는 창가에서 들어오는 먼저 때문에 책이 노래지는 건줄 알았더니 , 그게 아니라 햇빛을 너무 많이 쬐서 그렇게 된거 였답니다. 그럼, 답변을 토대로 소중한 책을 오래도록 간직할 수 있는 보관법을 정리해볼까요!? ^^



[책관리법]

* 햇빛을 많이 쬐지 않도록 한다. (창가쪽 x)
* 습기가 차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도록 한다. (책장 뒤에 공간을 남겨서 통풍이 되게 한다.)
* 맑은 날, 그늘에서 바람으로 책을 말려준다.
* 두께가 얇은 책은 세우지 말고, 눕혀놓기!
* 겉지 포장 (학창시절에 하던 비닐포장!)





^ ^` 책은 소모품입니다. 날이 갈수록 나이를 먹어가는 셈이죠. 너무 안쓰러워 마시고, 함께 늙는구나, 그렇게 생각하며 위안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 ^`
그래서~! 책나눔이 중요하다는 것 ^ ^`
   by 환


마지막으로 환님의 말씀처럼.. 책은 간직하기 보다 나누는게, 함께 읽는게 좋은 것 같아요. ^^
내가 감동받은 책 , 내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해 보는건 어떨까요?






안그러면 평생 책 가지고 있다가  이렇게 만드실래요~??



Trackback 0 Comment 4
  1. Favicon of https://hobbyhorse.tistory.com 아라레 ♪ 2008.09.19 13:25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문득 학창시절 봄방학때 새 책을 받아들고와,
    아스테이지로 포장하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아, ^ ^ 얼마나 설레였던지요.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9 14:09 address edit & del

      역시~ 여고생! ^- ^
      남학생들은 받자마자 낙서부터 하거든요~ㅋㅋ
      국어는 북어로

  2. Favicon of https://funpick.tistory.com FunPick 2008.09.19 18:20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전 달력을 찢어서 책꺼풀만들곤 했는데...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9 21:58 address edit & del

      오옷, 모범생이셨꾼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