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9. 15. 00:21

충치치료! 뭘로 때워야지 될까 ?

 

 











나름 열심히 양치질도 한다고 생각했는데, 어느날 거울을 보니 앞니가 심상치 않습니다. 바로 형에게 제 구강구조를 살펴봐 달라고 하니... "너 앞니 뒤에 썩었다."   두둥.!!  내가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치카치카를 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충치가 생기다니!!?  그 길로 바로 치과로 뛰어갔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 보시자마자 위윙- 하는 기계로 이를 마구마구 갈아주셨습니다.. 흑흑 ㅠ_ ㅠ  30분을 기다렸는데 치료는 3분밖에 안걸리더군요. 치료를 다 마치고 치료비를 계산할 때 간호사 아주머니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앞니는 레진으로 때워야 해서 한 개에 6만원씩 12만원 준비해오세요 " .   헉, 12만원 이라니!? 뭐가 그렇게 비싸!? 충치 때우는데!? 당최 레진이란 말도 뭔지 모르겠고 해서 이런저런 자료들을 검색해 보니까. 충치를 때우는데에는 레진과 아말감이라는 재료가 있었습니다. 어릴적 부터 충치치료때 자주 썼던 은색 물질이 아말감이고, 레진은 이색깔과 거의 비슷한 물질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너무 비싸서, 그냥 아말감으로 때워주세요 하고 병원에 말하니까, 의사선생님께서 아말감으로 때우려면 이를 더 깎아내야되서 레진으로 해야지 된다고 하셨습니다. 도대체!? 아말감과 레진의 차이점이 무엇이길래!?


결국 저는 레진으로 치료를 했지만, 충치 치료를 해야 하는 다른 분들을 위해서 간단히 아말감과 레진의 장단점을 비교해보겠습니다.


* 아말감


장점

- 가격이 싸다  : 아말감은 보험이 적용이 되고, 재료값이 저렴해서 1만원 가량의 치료비가 듭니다.



단점

- 미관상 안좋다 :  아무래도 하얀 색 이 사이에 은색물질은 보기에 좋지 않습니다.

- 수은을 사용한다 : 이 부분은 아직도 논란이 계속되고 있지만, 정말 아말감이 인체에 해로운지는 밝혀진바 없습니다.

- 접착력이 떨어진다 : 아말감 물질에 접착력이 없어서 교합면(씹는부분)에만 주로 사용되고
이의 옆면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붙이는게 아니라 끼워넣는 것이기 때문에 이를 많이 갈아야 한다고 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 레진


장점

- 미관상 좋다 : 이의 색깔과 거의 동일해서 구별이 안간다. 그래서 앞니나 잘보이는 부분은 레진을 사용한다고 합니다. 금니도 앞니에 사용하면 보기에 별로 좋지 않죠.



단점

- 가격이 비싸다 : 5만원에서 10만원 가량으로 보험도 적용이 안됩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마지막 사진은 이와 잇몸 사이에 이가 패이는 현상을 치료한 모습입니다. 어디를 치료했는지 모를 정도로 구별인 안가죠? 레진으로 할지, 아말감으로 할지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겁니다. 어떤 것이 좋다 나쁘다 할 수 없죠. 상황에 맞게 잘 선택해야겠습니다. 하루빨리 레진에도 보험적용이 되서 싼 가격에 많이 사용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비싼 돈 들이지 않게 모두 양치질 열심히 합시다! 앗, 그런데 양치질 너무 열심히 하면 또 이가 상한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ㅠ_ ㅠ 이가 송곳처럼 패인답니다. 엄청 시려요. 흑흑


올바른 칫솔질!  살살 아래 위로 닦아주시구, 치실을 이용해서 이 사이에 낀 음식물 제거 하세요.


모두들 튼튼한 이를 위해서! 아자아자!


(좋은 정보가 되셨나요?  그렇다면 추천의 박수를! 짝짝짝!)


Trackback 0 Comment 18
  1. Favicon of https://notez7.tistory.com mariner 2008.09.15 10:5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금니는 어때!!
    나는 작년에 넘어져서 몇십만원 들어간적이 있어..
    요즘 맛있는 치약을 못찾아서 이딱는 재미가 줄어들고 있는데 치약추천좀..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5 15:46 address edit & del

      아핫, 금니 할 돈 없어요 ㅠ_ ㅠ
      맛있는 치약이라면 당연히! 딸기향 치약이.. 쵝오!
      하지만 먹으면 치약맛이라는 거 ㅋㅋㅋ

  2. Favicon of https://woojooya.tistory.com 리틀우주 2008.09.15 19:3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솔이님, 12만원은 지금 껌값입니다,
    제 동생은 벌써 약 천만원정도 들었어요~ 아놔!! ㅠㅠ
    제 돈이 많이 들어갔다는거, 흐미,, ㅠㅠ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5 21:41 address edit & del

      헉... 천만원 ;;;
      도대체 어떻게 썩었길래...;;;

  3. Favicon of https://meloyou.com 멜로요우 2008.09.15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레진으로 하고 싶지만...가난한 관계로..모두 아말감으로 떼웠답니다...아흑~~~
    가난이 웬수야..ㅠㅠ

  4. Favicon of https://meloyou.com 멜로요우 2008.09.15 23:0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레진으로 하고 싶지만...가난한 관계로..모두 아말감으로 떼웠답니다...아흑~~~
    가난이 웬수야..ㅠㅠ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6 12:28 address edit & del

      하하하... 저도 ㅠ_ ㅠ 가난이 웬수!? 으잉?

  5. Favicon of http://hyeranh.net 혜란 2008.09.16 08:31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보건소로 가면 레진이 절반값으로 치료 가능합니다.
    허나 보건소에 계신 의사선생님들 대부분의 공중보건의, 라는걸 생각해보면 뭐...
    여러모로 감안하셔서 적당한 병의원을 찾으시길;ㅅ;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6 12:29 address edit & del

      사랑니는 꽤 위험하다고 들었는데..
      보건소에서 뽑아도 괜찮을까요?
      경험자로써..한마디..
      (혜란님은 이미 뽑으셨으니까..흐 괜찮겠죠?)

  6. Favicon of https://hobbyhorse.tistory.com 아라레 ♪ 2008.09.16 15:28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사랑니가 나오고 있어요,
    아얏,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08.09.16 15:58 신고 address edit & del

      병원 같이 가자~~~꺄악!!!

  7. Favicon of http://hyeranh.net 혜란 2008.09.16 16: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저는 괜찮았어요 :) 의사의 능력에 맡겨본거였죠. 어차피 발치하는것 뿐인데 뭔 일 나겠냐, 하는 배포로 상황을 넘긴것 같아요. 하하하-_-. 잘 뽑았으니 된거죠.
    위험하다고 겁내면 아무것도 못해요.
    반면 저지르면 언제나 수습은 되는 법이죠 우하하,.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7 09:49 address edit & del

      의외로 용감하시군요 -0 - 허걱.
      전 무서운데 ㅠ_ ㅠ

  8. Favicon of https://www.i-rince.com rince 2008.09.16 22:5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이 한번 망가지면 돈 수억 깨지죠...
    12만원은 정말 껌값... ㅠㅠ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09.17 09:50 address edit & del

      헉,,, 수억이 깨지나요??
      껌값에서 떡값으로 올라가는군요 ㅠ

  9. Favicon of https://sophistjin.tistory.com 소피스트 지니 2009.02.24 09:04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보험이 좀 되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돈이 무서워서 아직까지 치료도 못하고 그냥 사는데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09.02.24 09:28 신고 address edit & del

      비싸긴해도 얼른 치료받는게~ 좋은데 ~

      참고 놔두면 나중에 수술받을지도 몰라요 ㅠ_ ㅠ

  10. 2009.12.02 19:30 address edit & del reply

    저도 요새 한창 치료받고 있는 중인데 견적이 대충 6백 나오더군요 아직 치료중이라 더 들거나 적게 들수도 있지만 치과치료는 대출이라도 받아서 최대한 빨리 받으세요 저도 늦었다 생각하고 그래도 받아보자는 심정으로 있는돈 없는돈 끌어모아갔는데 다행히 이빨 안 뽑아도 될 정도여서 운 좋게 치료하긴 했는데... 저도 빨리 치료받았으면 3백정도면 되지않았나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