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23 07:30

카페같이 펀안한 병원에서 카라멜 마끼아또가 공짜!?



여기는 과연 카페일까요? 병원일까요?

이곳은 바로 라식수술전문 안과입니다.


요즘에 병원이 점점 기업형이 되어가고, 병원도 일종의 서비스업이 되었다는 것은 알았지만 실제로 경험해보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수술실과 별개로 병원에 카페가 있고, 카페 한편에는 의사와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상담실이 있었습니다. 라식수술은 눈에 칼을 대는 것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겁을 많이 내는데, 이렇게 편안한 분위기를 조성해준다면 마음의 안정이될 것 같았습니다. 예전부터 병원하면 약냄새 나고 가기 싫은 곳이라는 이미지였는데. 이곳은 기존의 병원에 대한 선입관이 확 깨지는 곳이였습니다.





이렇게 1:1로 차분히 상담한다면 환자와 의사간의 신뢰도 더욱 쌓이고 환자들이 수술도 많이 하겠죠. 물론 이곳이 안과이였기 때문에 이런 분위기가 가능한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치과, 피부과, 안과와 같이 생명에 지장이 없는 병원에서나 가능한 시스템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카페 한쪽에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는 노트북(무려 넷북)도 설치되어 있었고



이렇게 고객만족에 관한 서비스책도 놓여져 있었습니다. 아마 이 병원은 이 책이 선정도서인가 봅니다.






게다가, 카페에서는 커피, 차, 음료수가 무료로 제공되었습니다. 헉. 맛있는 카라멜 마끼아또와 웹서핑을 즐기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병원에서 ^^;


그래도 라식전문병원에 다녀왔으니, 라식과 라섹의 간단한 차이점에 대해 말해볼까요??
라식은 눈알 표면에 있는 표피를 절개해서 시력을 회복시키는 것으로 수술 후 바로 시력이 회복되고 통증이 적습니다. 대신에 눈알에 표피가 두꺼운 사람만 수술이 가능합니다.
라섹은 표피를 완전히 자르지않고 벗겨냈다가 그안에 인공렌즈를 집어넣어서 다시 표피를 덮는 수술입니다. 수술 후 얼마간 시력 회복 기간이 걸리고(바로 앞이 훤해지지 않는다는 이야기)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대신에 눈에 표피가 얇아도 수술이 가능합니다.


저는 무서워서 눈에 칼을 못대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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