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2.06 21:53

큼이의 근황2

​큼이네는 변화무쌍한 제주의 날씨탓에
서울에서처럼 거의 집 안에서 뒹구르르르-


큼이는 요즘 엄마를 도와 청소도 하고,

손수 서랍을 열어 살림을 하고,


엄마의 넷북을 예쁘게 데코해주고,


낮잠도 잘 자고,


우유 마니아임에도 불구,
마시다가 다 쏟아버리곤


휴지로 말없이 흔적을 없애버리며,​


가구 신고식도 해 주는 등
더욱 더 활발히 총총총총 움직이며
자-알 지내고 있어요. (・ω・)ノ

이사온지 열흘이 되었는데
외출은 세 번?
동네 어귀만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녔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이 좋은 우리 세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 제주도의 날씨는
맑았다가도 금새 구름이 잔뜩끼고,
​​​​

​햇빛이 쨍쨍 내리쬐는데 눈이내리는
기이한 날씨가 반복되고 있어요.


세찬 바람은 말 할 것도 없고요.
그치만 날씨야 어떻든,
가족과 함께라면 그 어디나 천국인 것 같아요.

집에서 놀아도 지칠 줄 모르는 큼이 덕에
하루가 일 분처럼 슉슉 지나갑니다.

오늘은 낚시를 좋아하는 큼이를 위해
낚을 거리들을 만들어 주었어요.

준비물은 간단합니다.
스케치북, 색연필, 가위, 클립

저는 큼이가 좋아하는 물고기와 빠방들을 그려서 가위로 오린 후 각각 클립을 꽂아주었어요.

이게 다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리곤 자석이 부착된 낚시대로
낚아줍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쉽죠잉-


큼이도 관심을 보이며
그림을 같이 그리더라구요.
그래서 큼이가 그린 그림도 오려서
클립을 끼워주었더니....


뭐, 그냥 빠방을 가지고 노네요. 이런;

미안했는지 그 후로도 몇 번은
놀아주다가 팽- 던져버리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몇 번이 어딥니까, 몇 번이 ㅋㅋㅋㅋㅋ

고맙다, 고마워-

내일은 주밀이고 하니,
중문단지에 놀러가보려합니다.
주말이 기대되는 불금이예요- 므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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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 0 Comment 2
  1. 신진아 2015.02.07 09:15 address edit & del reply

    노트북 데코ㅋㅋㅋㅋ

  2. Favicon of https://aquaplanetstory.tistory.com aquaplanet 2015.02.09 13:29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ㅎㅎ 큼이 쑥쑥 잘 자라고 있네요 :)
    낚시놀이 재밌는 발상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