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0.27 11:07

긍정적기업이 될텐가, 부정적 기업이 될텐가?



세상에는 참 많은 기업들이 있습니다. 전 세계 각지에 퍼져있는 글로벌 기업 부터 시작해서, 그냥 동네에 있는 작은 중소기업까지 각자의 비전과 상품을 가지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비자로, 혹은 판매자로 그런 기업들과 거래를 하고 있습니다. 경제라는 건 내가 관심을 갖든 안갖든 우리 삶의 일부입니다.



수 많은 기업들이 있고, 그 기업들은 나름의 방향성이 있습니다. 끝없이 이익을 추구하는 기업과 사회를 좀 더 밝게 만들어 보려는 기업 제 생각에는 이렇게 두가지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워낙 선악 대립을 좋아해서 ^^;) 어떤 기업은 돈되는 일이라면 무슨일이든지 서슴치 않고 합니다. 요즘 벌어지는 멜라민 파동도 그러한 모습이죠. 반면에 세상에 퍼주는 기업도 있죠. "아, 저렇게 퍼주고도 남는게 있을까?" 싶은 기업들도 있습니다. (정말? 어디에?)



기업들이 사회를 통해 이익을 얻었으면 사회에 어느정도 환원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내가 왜? 내가 열심히 일해서 번건데? "  <- 요런식으로 나오신다면 할말은 없습니다. 하지만 지금 말하고 싶은건 기업의 사회적 환원을 말하는게 아닙니다. 그리고 모든 기업이 사회적기업이 되라는 말도 아닙니다.


단지, 봉사가 아닌 그 기업의 방향성에 대해 말하려고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기업의 비전이나 모토들을 고리타분하고 이름뿐이다 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제 생각은 다릅니다. 기업을 만든 사람의 이념이나 지금 기업의 CEO 가 가지고 있는 마음가짐은 그대로 그 기업에 반영됩니다. 한 사람의 태도, 생각, 마음이 그 기업의 기업문화로써 나타납니다. 그래서 삼성의 기업문화, 구글의 기업문화 같이 전혀 다른 문화가 생성됩니다. 어떤 기업이 "사회를 이롭게 하자" 를 비전으로 갖고 있다면 그 기업의 활동에서 사업에서 나타나게됩니다.신뢰경영을 하게되고 소비자를 속이지 않고, 파트너를 속이지 않습니다. (아, 자꾸 이야기가 산으로 가는데...-_ -;;)


제가 말하고 싶은 것은 인터넷 기업들 그 중에서도 네이버와 다음입니다. 네이버가 진정 소통을 원한다면 블로거들에게서 불평불만이 나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다음이 잘못된 판단을 하지 않았다면 "메일하면 한메일, 카페하면 다음" 이라는 공식이 변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섣불리 수익화 하려고 달려들지 않고, 소비자들을 이용하려고 생각하지 않고, 진정 소비자들을 이롭게 할 생각을 하면서 거기서 수익을 얻으려는 생각을 해야 할 것입니다.


수익화하려고 달려들다가 망한 좋은 사례는 "프리챌" 이 있습니다. 기억나시나요? 프리챌?
그렇다면 어디서 돈을 벌어야 할까요? 그 좋은 사례도 "싸이월드 도토리" 가 있죠.
사용료를 강제로 부과하는게 아니라, 사용료의 선택권을 소비자에게 주면됩니다.
소비자가 이용해보고 "아! 사고 싶다" 라고 느끼게 만들어야죠!

 

물론 기업의 궁극적인 목표가 "수익창출" 인 것은 압니다. 하지만 소비자들은 금새 느낄 것입니다. 어느 곳이 진짜 나를 생각해주는지를...




마지막으로 구글의 모토가 "Don't be evil" 인 것을 생각해 봐야 하겠습니다. 
 







Trackback 0 Comment 2
  1. Favicon of https://funpick.tistory.com FunPick 2008.10.28 21:16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언젠간 저도 기업이 되어 저의 생각을 거기에 반영하고 말텝니다. ㅋ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08.10.29 08:33 신고 address edit & del

      아자아자!

      펀펀데이님은 이미 시작하셨는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