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2.09 13:05

[판타지 리뷰] 아가페 _ 사랑하나 못하는 놈 (곤도사 지음)


 아가페 - 사랑하나 못하는 놈은 대학을 졸업하고 나서 처음으로 읽은 판타지 소설이다. 고등학생 때는 드래곤 라자, 묵향, 이드, 퇴마록 등등 판타지를 읽었던 것 같은데. (유명한 작품들만 읽는 정도이고 정말 판타지를 읽는 분들에 비하면 새발의 피였지만) 어느새 판타지, 만화, 소설 등등 많은 이야기들과 멀어졌던 것 같다. 

 아마도 사는게 바빴던 것 같다. 현실세계가 바빠지면 상상의 세계로 접속할 여유가 없어진다.


음... 책에 대한 줄거리는 책소개에 나올테고, 내가 아가페에서 가장 재미있었던 부분은 바로.


내가 책 속 캐릭터로 나온다는 점이다!


아가페의 저자이신 곤도사님은 (본명 아닙니다. :) 책을 읽는 모임인 북잇수다를 통해서 본인의 책 속에 들어갈 캐릭터들의 이름을 제보 받았다. 가령 내 이름인 "솔" 은 책 속에서 "소르" 라는 쌍검 전사로 출현한다. 

닉네임이 "셀바스" 라는 분이 계셨는데. 이 분은 셀바스 호위군으로 나온다. 뭔가 닉네임이 이미 판타지에 어울리셨다. 


자신의 이름이 나오는 판타지라면 당연히 읽고 싶어지지 않을까?





아가페는 전자책으로 먼저 출간되고 나중에 종이책으로 출간되었다. 종이책으로도 구매할 수 있고, 전자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