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08 13:06

한겨울의 특급간식, 인절미구이

아이가 아프니
부모인 저희도 덩달아 입맛도 없고,
끼니도 놓치게 되어
이대론 안되겠다 싶은 마음에
냉장고 문을 열었습니다.

오호라-
냉동실에 마침 친정에서 보내주셨던
인절미가 딱 보이는군요.

냉장실과 상온에서 자연해동 후,
본격적으로 구워먹어 보려합니다.

먼저 센 불에 달궈진 후라이팬에
기름을 둘러줍니다.

그리고 키친타올로 후라이팬에 두른 기름을
골고루 닦듯이 문지르며 퍼뜨려줍니다.

이제 떡을 올릴거예요.

붙지않게 놓아주고 뚜껑을 덮어줍니다.
이 때 가스불은 반.드.시
약불로 해 주셔야해요.
자칫하면 떡이 누르기전에
타 버릴 수도 있거든요.

저는 옆에 서서 떡을 계속 뒤집어주다
큼이가 잘 있나 들여다보고 오느라
떡이 몇 개가 눌러 붙어버렸네요 ㅋㅋㅋ


시커멓게 탄 것 처럼 보이지만
탄건 아니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이게 무슨 말이죠?ㅋㅋㅋㅋ)

노릇노릇 잘 익은 인절미를
꿀에 찍어 한 입에 쏘옥!
아 어찌나 맛있던지-

조만간 냉동실에 남은 떡들로
한 번 더 구워먹어야겠어요.

인절미구이,
한 겨울의 특급간식으로 강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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