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19 10:00

F-STOP, 피사계 심도, 셔터 스피드




F-STOP
우리 눈의 홍채와 같으며, 빛의 양을 조절하고 심도와 깊은 관계가 있다. 빛이 많이 들어오면 조리개 렌즈를 줄이고, 빛이 적게 들어오면 조리개를 늘린다.
각 사물로부터 반사된 빛이 인간의 눈으로 들어와 사물을 볼 수 있듯이 각 피사체로부터 반사된 빛은 카메라 앞에 장착된 렌즈로 들어오게 된다. 이때 렌즈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를 조리개라 한다. 조리개 수치 (조리개를 열고 닫는 정도 즉, 조리개가 빛을 투과시킬 수 있는 양을 수치로 표현)를 F 로 표기하기 때문에 F STOP 이라고 흔히 쓰인다. F 수치가 높아질수록 조리개 구멍은 작아지고 빛이 렌즈로 들어오는 양이 적어진다. 렌즈 내에는 렌즈를 통과하여 필름에 도달하는 빛의 양을 조절할 수 있는 장치가 있다. 이 장치를 조리개라 부른다.


조리개의 필요성
촬영을 하는 상황마다 만나게 되는 빛은 그 양이나 성질 면에서 매번 다르다. 그리고 각 필름이 빛을 적절하게 받아들일 수 있는 범위는 제한되어 있다. 촬영을 하기 전에 현재 촬영할 장면의 빛의 양을 재서 매번 상황에 맞게 필름을 갈아 끼울 수도 없는 일이고 또 각각의 특별한 상황의 빛의 양이 맞게 필름이 제작되어 있지도 않다. 개별적인 빛의 양을 렌즈 내에서 통제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장치가 렌즈 내에 있는 조리개이다.


피사계 심도
심도란 포커스가 맞는 깊이를 말한다. 심도가 얕아진다는 것은 포커스가 맞는 깊이가 좁다는 뜻으로 즉 조리개 구멍이 클 때를 말한다. 심도가 깊다는 것은 포커스가 맞는 부분이 넓은 것을 말한다. 렌즈 조리개 크기가 작아지면 상을 형성하는 원의 크기가 작아져서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피사계 심도를 간단히 정의하자면 입체적인 현실내의 공간을 한 장의 평면적인 필름 위에 담는 과정에서 초점이 정확하게 초점에 맞게 되는 거리는 한 지점 밖에 존재하지 않게 되지만 초점이 맞은 것처럼 보이는 범위는 정확하게 초점이 맞은 거리의 전후로 존재하게 된다. 바로 카메라와 피사체 사이의 거리 중에 이러한 범위, 실제로는 초점이 맞지 않았지만 초점이 맞은 것처럼 보이는범위를 피사계 심도라 한다. 꽃이나 곤충, 모델 등의 촬영에서 배경을 흐리게 해서 원하는 것만을 돋보이게 하는 사진을 흔히 볼 수 있다. 반면 기념 사진이나 단체 사진, 풍경 사진 등은 배경까지 선명하게 나오도록 찍어야 한다. 피사계 심도는 흔히 깊다, 혹은 얕다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피사체와 배경이 모두 뚜렷하게 나온 사진이 피사계 심도를 깊게 해서 찍은 사진이고, 주요 피사체만 선명하게 나오게 하고 나머지 배경은 흐리게 처리된 것이 피사계 심도가 얕은 사진이다.

피사계 심도를 조절하는 가장 간단한 방법은 조리개 구경을 바꿔 주는 것이다. 조리개 구경을 넓히면 피사계 심도가 얕아지고 반대로 조리개 구경을 좁히면 피사계 심도가 깊어진다. 물론 조리개 구경이 넓어지면 셔터 속도는 빨라지고 조리개 구경이 좁은 경우에는 셔터 속도가 느려져서 동일 노출을 유지하지만 동일 노출이면서도 피사계 심도가 다르기 때문에 두 이미지는 큰 차이를 보이게 된다.

피사계 심도는 조리개 외에도 다른 조건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 가장 먼저 촬영 거리가 가까우면 심도는 얕아지고 거리가 멀면 심도가 깊어지며 렌즈의 초점 거리가 길어지면(망원) 심도가 얕아지고 짧아지면(광각) 깊어진다. 그래서 광각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화면 전체에 초점이 잘 맞지만 망원 렌즈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피사계 심도가 얕기 때문에 배경의 흐림에 유의해서 촬영을 해야 한다. 그리고 초점이 맞는 곳을 기준으로 앞쪽보다는 뒤쪽의 심도가 더 깊다.

피사계 심도를 이용한 사진 중 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이 팬 포커스와 아웃 포커스 사진이다. 아웃 포커스는 인물사진의 경우 뒷 배경을 완전히 흐리게 만들어서 인물을 돋보이게 하는 방식을 말하는데 아주 많이 사용되는 기법 중 하나로 확실한 표현을 위해서는 대 구경 렌즈를 이용하여 조리개를 완전 개방하기도하고 망원 렌즈를 이용하기도 한다. 조리개를 열어주어 초점이 맞는 범위를 얕게 하는 방식으로 근접촬영을 우선하여야 한다. 원거리에 주제를 두고는 아무리 조리개를 열어도 배경처리가 되지 않음을 명심해야 할 것이다. 그와 반대되는 경우를 팬 포커스라고 하는데 주로 원근감을 강조하는 사진에서 많이 사용된다.


 F STOP  높음  ex) F22   낮음  ex) F1.4 
 조리개의 크기  작음   큼
 피사계 심도  DOF  선명함   선명하지 않음 



Sutter speed
-셔터를 한번 열었다 닫는 속도
-쉽게 얘기해서 '찰'과 '칵' 사이의 시간이 바로 '셔터스피드'
-카메라를 보면 500, 250, 125, 60, 30 등과 같은 숫자들을 볼 수 있다.
이는 1/500sec, 1/250sec... 등을 간략하게 표시해 놓은 것인데 이 것이 바로 셔터스피드를 나타낸다.
ex) 1/60 : 60분의 1초에 셔터를 한번 열었다 닫는다는 의미
-고속 셔터스피드 : 1/500sec 이상
-저속 셔터스피드 : 1/30sec 이하
-셔터스피드가 빠르면 손의 흔들림이나 피사체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 대신 빛을 통과시키는 시간이 짧다.
-셔터스피드가 느리면 빛을 통과시키는 시간이 길어 어두운 곳에서도 필요한 빛을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대신 손의 흔들림 등에 민감하다.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