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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23:35

시립미술관 나들이 덕수궁 돌담길을 걸으며,




지난달에 서울시립미술관을 다녀왔습니다. 가을 향기 물씬 풍기는 덕수궁 돌담길에는 떨어진 낙엽수만큼 마실나온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덕수궁 돌담길 한켠에는 홀로 악기를 연주하는 외국인도 보였습니다.





조그마한 꼬마아이도 음악을 듣고 고개를 돌립니다.







서울시립미술관에서 2년마다 열리는 미디어아트비엔날레를 다녀왔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신뢰 였습니다. 입구에 환한 꽃 바구니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신뢰를 주제로 여러가지 미디어아트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이번 주제는 어린아이가 감상하기에는 조금 많이 어려운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저번 미디어아트비엔날레를 생각하고 어린 조카들을 데리고 왔던 저는...OTL ...





거의 대부분의 작품이 사진, 뉴스와 같은 미디어매체였습니다. 2008년의 화려한 작품하고는 완전 다른 분위기라서... 물론 이번 전시도 의미가 깊고, 개인적으로는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줄만했지만...

 







아쉬운 마음을 접고, 어린조카들과 함께 다시 덕수궁 돌담길로 나왔습니다. 아직도 음악은 흐르고 있습니다.

 

 








햇살은 눈부시고, 길을 걷는 사람들은 서로 스쳐가고, 한 푸른눈의 연주자는 끊임없이 연주를 하고, 그렇게 덕수궁 돌담길에 가을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덕수궁안에도 많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아마 출사를 나온 듯한 한무리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에 태어나서, 서울에 살면서 한번도 덕수궁에 와본적이 없었습니다. (혹시 기억나지 않는 어린시절에 소풍으로 왔었다면 모르겠지만,)







지붕위에 저것들은 무엇일까요?

 






용머리와 다양한 동물상이 있는데 정확한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물론 현대에 새롭게 복원된 것이겠지만, 우리나라의 처마와 수려한 곡선미는 참 아름다운 것 같습니다.







어느덧 어둠이 드리운 덕수궁,








이곳은 커피를 마시는 임금님의 전용 카페 같은 공간이라고 합니다. 그때에도 카페에서 커피를 드셨나봅니다. 왠지 인도나 아랍 이런 쪽 건물처럼 보입니다.









덕수궁 곳곳에 아름다움이 묻어있습니다. 아, 왠지 이곳은 와본듯한!? ^^;;;






수백년전, 임금님이 거닐 던 곳을 이제는 누구나 들어올 수 있다는 현실이 신기합니다.







이곳은 덕수궁 미술관입니다. 오후에 연주회도 한다는데, 저희가 갔을때는 이미 연주회가 끝나고 난 뒤 였습니다.







밝은 모습의 덕수궁 미술관!








이곳은 임금님이 계시던 궁전인데, 이름이 뭐지 ??





임금님 앞으로 정일품, 신하들이 줄을 서서 아뢰던 모습이 그려집니다. 영의정, 좌의정, 우의정 이였던가요? ^^ㅋ





처음으로 찾아왔던 덕수궁은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산책하기도, 아이들을 데리고 소풍나오기도 좋은 곳 같습니다.




가을이 다 지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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