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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12.19 우리함께 풍선놀이를 해 봐요
2014.12.19 17:43

우리함께 풍선놀이를 해 봐요

"지나가버린 어린 시절엔
풍선을 타고 날아가는 예쁜 꿈도 꾸었지~"

계속되는 추위 속에
놀이 소재가 고갈되어가는 홍제월드에서
새로운 아이템을 영입하였으니,

그건 바로바로, ​풍선

큼이가 지금보다 더 어렸을 때
불과 2-3개월 전에만 해도
풍선으로 강아지, 코끼리를 만들어주었는데요.
신기해하기는 커녕
잠시 쳐다보다가 팽 당하기 일쑤였더랬죠.

그래서 이 풍선을 다시 사야할까 말아야할까
망설이기도 했지만,
재밌게 놀아보자~
마음 단디 먹고 사와서는
들어있던 풍선 8개 중 한 개를
후후- 불어 건네주었습니다.

잉? 이게 뭐지?

엄마, 이건 먹는거예요?

아니아니 풍선이야-
에이.......

처음엔 이런 반응;;;;;;

그래서 다음날엔 나머지 풍선들도 후후-
다 불어 주었습니다.


그랬더니 자체 까꿍놀이 시전 중인 큼이네요.
큼이 없다- 까꿍
​​​​

점점 풍선에 반응을 보이는 큼이

본격적인 놀이에 들어가 봅니다 :)

​1. 공과 풍선을 섞어놓고 공 찾기

​동글동글 동그란 공과 풍선 중에서
공을 찾아보라고 했더니
냉큼 공을 잡아 자리에 앉습니다.
여기서 함정은 풍선을 잡아
골대에 넣는다는 점;;
풍선이 터지는 줄 알고 제 심장은 쫄깃쫄깃

덧, 풍선으로 색깔놀이를 시도해보았는데
큼이는 빨강인지 파랑인지
아직은 잘 모르더라구요.




​2. 풍선으로 풍선치기

​​

제가 가르쳐주지도 않았는데
큼이가 풍선을 양 손에 잡아들더니
바닥에 널린 풍선을 두들기며 좋아합니다.
이런 창의적인 큼이

​​


풍선을 치면 하늘로 퐁퐁 날아오르는게
재밌는지 한동안 풍선치기에 심취했더랬죠.​

오! 바로 이거예요 엄마!


큼이랑 이렇게 한참을 웃으며 신나게 놀았어요.
큼이도 저도 대만족!

풍선의 바람이 빠지는 그 날까지
당분간 풍선놀이로 체육활동을 즐겨야겠습니다.
이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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