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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07 21:59

어머니, 어머니, 불러도 그리운 그 이름.. 우리네 어머니.


동아방송대에 다니고 있는 친구의 졸업연극 "어머니" 를 보고 왔습니다. 진지한 모습이 보기 좋더군요!



                    [동아방송대 입구의 조형물]


남부고속터미널에서 고속버스를 타고 1시간 30분을 달려서 도착했습니다! 예술대학교라 그런지 입구부터 화려한 조형물이 있더군요! 저 것이 무슨 의미일까요?? 흐음..









시작하기전 무대 모습입니다! 졸업하는 학생들의 가족분들과 친구들이 많이 왔답니다!



          [할머니가 손녀딸에게 옛날 이야기 보따리를 한아름 푸는중]


      연극 "어머니" 는 꼬부랑 할머니가 어린시절 겪어왔던 사랑 이야기를 들려주는 내용이랍니다. 그 속에서 일제시대와 6.25를 겪으면서 한을 품었던 것을 밝힙니다. 역시 우리나라는 한의 역사네요. 일제침략, 동족상잔...



       [나무위에 있는 배우가 제 친구입니다]

 

연극의 주인공 어머니의 극중 이름은 "일순이" 입니다. 첫번째 딸은 일순이, 두번째 딸은 이순이, 셋째 딸은 삼순이로 이름 지었던 것이죠. 일순이는 글도 못배우고, 학교도 못배우고, 배운 것은 예의바르고 밥잘짓는 거랍니다. 동네 청년 양산복과 사랑을 나누죠.


감나무에 올라가 일순이에게 사랑노래를 부르는 양산복입니다.



           오른 쪽의 할머니가 옛날 추억을 회상하는 중입니다.  어릴적 자신의 모습(일순) 과 사랑하던 사람 (양산복)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입니다. 

양산복 : 일순아 나랑 같이 살자!


일순아 나만 믿고 따라와~  



양산복과 사랑을 나누던 일순이는  논 서마지기에 깡패놈에게 시집을 갑니다.

양산복 :  가지마라~ 가지마라~ 일순이 내각시다~ 일순이 내각시다~


일순이는 결국 깡패에게 시집을 가고, 양산복은 일제의용징병을 당한다. 깡패에게 시집간 일순이는 두 아이를 낳는다. 깡패는 징병에 안당하려고~ 도망을 가고~ 일순이 혼자 시어머니와 아이들을 키우는데... 6.25가 난다!! 헉. 전쟁중에 첫째 아이가 죽는다.  이 사실을 일순이는 평생 숨기고 산다는 내용...  조금은 어려운듯 싶다.




마지막 배우 무대인사! ^- ^


학교에서 배운 연극을 마지막 졸업연극에 열정을 다해 연기하는 모습이 정말 멋있었다. 어머니를 연기한 배우의 열연은 감히 최고였다. 어떻게 20대의 몸에서 저런 할머니의 연기가 나올까?

열정이 뜨거워, 데일뻔한 멋진 공연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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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s://smnm-34.tistory.com 모리미 2008.12.07 22:57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너두 나두 모두 몰입= 연극--->이상하죠?
    따지고 보면 줄거리를 한줄로도 표현할 수 있을만큼 간략한데..
    보고 있는 관중은 이들에게 혼을 뺏기오..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12.08 09:45 address edit & del

      그렇죠, 줄거리는 간단한데 ^^
      그것을 풍성하게 만들어내는 연출자와 연기자의 능력이 대단한거 겠죠!

  2. Favicon of https://hobbyhorse.tistory.com 아라레 ♪ 2008.12.08 08:43 신고 address edit & del reply

    우와, ^-^
    훗날 섭이가 무대에 서는 날, 함께가요~!

    • Favicon of http://solnamu.tistory.com 2008.12.08 09:45 address edit & del

      VIP 자리로 예약해 놓을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