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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6. 22. 10:37

[묵상글] 죽음이 결론이 아니라 심판이 결론입니다

[죽음이 결론이 아니라 심판이 결론입니다]

14.하나님은 모든 행위와 모든 은밀한 일을 선악 간에 심판하시리라 [전도서 12:14, 개역개정]

14.하나님은 모든 행위를 심판하신다. 선한 것이든 악한 것이든 모든 은밀한 일을 다 심판하신다." [전도서 12:14, 새번역]

14.하나님은 선악간의 모든 행위와 남몰래 한 모든 일을 심판하실 것이다. [전도서 12:14, 쉬운성경]

14.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심지어 남몰래 한 일까지도 사람이 한 모든 일을 하느님께서는 심판에 붙이신다는 사실을 명하여라. [전도서 12:14, 공동번역]

14.For God shall bring every work into judgment, with every secret thing, whether it be good, or whether it be evil. [Ecclesiastes 12:14, KJV]

14.God will judge us for everything we do, including every secret thing, whether good or bad. [Ecclesiastes 12:14, NLT]

14.For God will bring every deed into judgment, including every hidden thing, whether it is good or evil. [Ecclesiastes 12:14, NIV]

1.어느덧 전도서의 맨 마지막 문장 앞에 서 있습니다. 무슨 글이든 글을 쓰다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시작이 어렵고 끝맺음이 어렵습니다. 오늘 그 둘 중 하나에 직면해 있습니다.

2.앞선 13절은 사람의 본분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오늘 14장은 그 이유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원문에서 볼 때 14절의 시작은 "왜냐하면"입니다.

3.물론 우리말로 번역된 성경은 "왜냐하면"을 번역하고 있지는 않지만 원문은 "왜냐하면 모든 행동을 그 하나님이 심판으로 가져가시기 때문"이라고 말하고 있음에 주목하십시오.

4.여기서 하나님은 원문으로 보면 '그' 하나님입니다. 왜 정관사가 붙습니까? 여기서 말하는 그 하나님은 전도자가 말했고, 에필로그가 경외하라 다짐한 바로 그 하나님입니다.

5.그 하나님이 우리가 한 모든 일을, 우리 인생에 감춰진 모든 것을, 그것이 선하건 악하건, 마침내 심판으로 가져가신다는 것입니다. 죽음이 끝이 아니라 심판이 끝이라는 것입니다.

6.기억하십시오. 육신의 죽음 뒤에는 심판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우리 인생은 누구나 하나님이 재판하시는 그 재판정에 서게 될 것입니다. 그 누구도 예외는 없습니다.

7.전도자도 하나님의 심판에 대해 이미 말한 적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의인과 악인을 언젠가는 심판하시는 때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전도서 3:17). 청년 시절에는 무엇이든 해 볼 권리가 있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하나님의 심판이 있을 것을 알라고 했습니다(전도서 11:9).

8.그러나 전도자가 하나님의 심판을 이야기한 것은 의인이 악한 자의 대우를 받고, 악한 사람이 의인 취급을 받는 왜곡된 현실을 지적하기 위한 댓글 성격의 말이었습니다.

9.그랬던 전도자와는 달리 오늘 본문은 단호하게 세상의 마지막에는 하나님의 심판이 분명히 있을 것이라고 소리칩니다. 전도서의 마지막 일성은 세상살이에는 정의가 없다고 말했던, 세상살이는 공평하지 않다고 했던 전도자의 의문에 대한 에필로그의 해답이라 할 수 있습니다.

10.세상살이가 죽음이 아니라 심판으로 끝난다는 것은 무슨 의미입니까? 바로, 바르게, 제대로 살라는 것입니다. 보는 사람이 없다고 제멋대로 살아서는 안된다는 것입니다.

11.우리는 너무나 쉽게 나 혼자 은밀히 짓는 죄는 아무도 모를 것이라고 착각하며 삽니다. 그러나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죄라고 해도 심판의 때에는 다 드러나게 될 것입니다.

12.무엇이 우리 삶의 본질입니까? 어떻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인생입니까? 그것은 그날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행위와 우리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실 것이기에,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의 길을 걷는 일입니다.

13.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심판을 협박으로 여기고 싫어합니다. 도무지 사랑의 하나님의 속성과 어울리지 않는다고 말하며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모습을 봅니다. 정말 그렇습니까?

14.심판이 너무 가혹하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살다 보면 그럴 수도 있는 것 아니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누가 하나님의 사람입니까? '하나님의 정의'를 기대하는 사람입니다.

15.의의 최후 승리를 신뢰하는 사람이야말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하나님의 최후심판을 믿는 사람이 제자일 수 있습니다. 내일의 심판을 알기에 오늘 의로운 삶을 살려 애씁니다.

16.내일의 심판을 알기에 오늘 "정의를 흐르는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물 같이 흐르게"(아모스 5:24)하는 삶을 이루어가는 사람입니다. 어둠에 감추어져 있던 것이 드러나는 "심판의 날"(마태복음 12:35-37)에 하나님으로부터 잘했다 칭찬을 받게 되는 사람입니다(고린도전서 4:5).

17.그러니 오늘을 어떻게 사시겠습니까? 갈라디아서 2장 20절입니다.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 이제 내가 육체 가운데 사는 것은 나를 사랑하사 나를 위하여 자기 자신을 버리신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 것이라."

18.어떻게 사시겠습니까? 어느 길로 가시겠습니까? "내가 아니라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삶",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믿음 안에서 사는"길을 가야 하지 않겠습니까?

19.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은밀한 것을 심판하시는 그 날"이 있음을 잊지 않게 합니다(로마서 2:16). '그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20.그 날은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러나 도적 같이 올 것입니다. 언제가 될는지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그러니 늘 그 날에 대한 믿음을 잊지 말고, 다짐하며 살아야 하겠지요.

21.삶의 매 순간, 아무리 은밀하고, 아무리 다급하고, 아무리 힘들고 어렵다고 해도, 하나님을, 하나님의 뜻을,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하는 믿음의 길을 날마다 걸으십시오.

22.그런 삶의 길을 걸을 때, 거기에서 해 아래 세상은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 고난과 죽음을 이기신 예수 그리스도의 승리가 우리의 삶을 헛된 것으로부터 하나님을 찬양하는 삶으로 이끌어 갈 것입니다. 할렐루야!

23.그렇기에 우리는 최후의 심판을 온 몸으로 환영하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크리스천이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그날 최후의 심판을 기대하며 오늘을 건강하게 살아가는 삶의 비결이 여기에 있습니다. 화이팅!! 사랑해요~~

-김은수 담임목사(물댄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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