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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7 11:35

대학 졸업을 앞둔 지금, 대학에서 내가 배운 것은 무엇일까?

 



 

 

인생의 공부는 끝이 없다

 

모두가 그렇게 생각했겠지만 저도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수능만 잘보면 더이상의 시험도 공부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 수능시험을 보고 나오던 날 "아~ 이제 불행 끝!! 행복 시작이다!!" 라고 말했던게 우습게도 대학에 들어오니 행복은 커녕 더 많은 레포트들과 수없이 많은 시험에 둘러싸여 버렸습니다.

 

 

그나마 고등학교때까지는 시키는 것만 잘하면 됬는데, 대학교는 항상 시키는 것 이상의 것을 해와야 했지요. 과제 10장을 해오라면 100장은 해오는 무서운 대학생들 -_ -;;; 후덜덜....이것이 무한경쟁 체제의 대학교 모습입니다.

 

 

그렇다면 대학교를 졸업하면 공부가 끝인가요? 시험이 끝인가요? 또 다시 우리를 OTL 하게 만드는 취업관문이 기다리고 있죠. 취업전쟁에 비하면 수능은 애교였죠...흐흐흐  대학교 경쟁률이야 기껏해야 20:1 이였지만  취업경쟁률은 가볍게 100:1을 넘어갑니다. (^- ^유후~~홈런이다~~)  전 아직 취업은 안했지만 취업한다고 또 공부가 끝이 날까요?  아마 직장내에서 경쟁에 승진시험에 대학교보다 치열하면 치열했지(돈이 걸렸으니까) 덜하지는 않을 겁니다.

 

 

그럼 이러한 무한경쟁 속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요?  바로 "공부" 입니다. 우리네 인생을 끊임없이 쫓아다니는 "공부!" 

피할 수 없으면 즐겨라!!  공부를 즐겨야 합니다! ^^  요즘에는 "평생학습" 이라는 말이 어색하지 않죠?

 
이미 직장에 들어간 선배들도 "야~ 이제 입사했으니까` 맘편히 놀자~" 가 아니라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사이버대학의 비지니스 수업을 듣는 다는 소릴 들었을 때 저도 깜짝 놀랐답니다. 정말 공부는 끝이 없구나~

 

 

평생학습 방법

학교를 졸업하고나서도 계속해서 공부를 할 수 있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다. 첫 째는 '독서' 이고, 둘째는 '사이버대학교' 이다. 우리는 우리가 알고자 하는 분야에 대해서 책을 통해서 배울 수 있다. 하지만 책에서 배울 수 없는 실무적이고 학문적인 부분을 사이버대학교라는 새로운 통로를 통해 배울 수 있다. 직장을 다니면서 혹은 가정생활을 하면서 편안하게 언제든지 공부를 할 수 있는 세상이다.

 

 

내가 지금까지 배운 것들

 

대학 졸업을 앞둔 시점에서 지금까지 대학에서 내가 배운 것이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봅니다. 처음 학교에 "독어독문학과" 로 입학을 해서 1년 동안 Guten tag !  Guten morgen ! Danke !  를 배우고 (스펠링 맞는지 기억이...가물가물..) 독일어는 어려웠지만 그래도 독일문학은 재미있었습니다. "데미안"도 다시금 읽고, 카프카의 "변신"도 읽고 "니벨룽겐의 반지" 라는 서사시에 대해서도 알게되고 독문학은 역시나 어려우면서도 깊이가 있었습니다. (1년 배워서 독일철학까지는 못갔네요^-^)

 

독일인 셋이 모이면 음악을 하고, 둘이 모이면 토론을 하고, 혼자 있으면 철학을 한다는 말이 기억나네요~ㅋ

 

 

[새는 알을 깨고 나오는 법이지 . 암만]

 

 

1년을 독어독문학을 배우고 대학교 2학년 때 "벤처중소기업학과"로 전과를 했습니다. 1학년 교양수업때 들은 "창조적경영" 이라는 강의 덕분에 제 적성을 나중에야 발견한 것이죠. 부랴부랴 1년이나 뒤쳐진 수업을 따라가느라고 부단히도 노력했었습니다. 저의 대학교 2학년은 암흑기 였죠. 끊임없이 전공수업하랴, 운동하랴~ 친구들은 다 군대로 떠나고, 전과해서 아는 사람도 없고 ㅠ

그래도 덕분에 공부는 열심히 하고 2년치 수업을 1년만에 따라잡을 수 있었습니다. 피터 드러커가 누군지도 모르던 경상학도가 이제 맨큐도 알고 워렌버핏도 알고 잭 웰치도 알게 되었죠~^^ㅋㅋ

 

벤처과는 기업에 대한 A 부터 Z 까지를 배우는 곳이였습니다. 기업의 창업부터 시작해서 인수,합병,부도 처리까지 -0 -;; (사실 Z는 많이 배우지 못했네요 ;;) 그리고 무엇보다도 "태도"를 배웠습니다. 벤처과로 오게되어서 도전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죠.  

벤처과는 졸업시험을 기업가정신,창업,중소기업경영론,마케팅,인사,재무,영어 이렇게 완전 아우러서 봅니다. -_ -하하하 방대한 분야를 한꺼번에 다뤄주시는...

 

 

[해봤어~? 안해봤으면 말을말어~]

 

헉, 제 대학여정은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교수님과 상담을 하는 도중에 연계전공을 해보면 어떻겠냐는 권유(낚시..)를 당해..들어서 "미디어" 학과를 연계전공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해서 제 전공 이름은 "디지털미디어벤처중소기업학과" 라는 엄청 긴 이름이 되었습니다. 2학년 내내 전과생으로 서러움을 당했는데.. 3학년때부터는 벤처수업과 미디어수업을 동시에 들어야 하는 공부+공부 = 구토.  공식의 생활을 했습니다. 다시 외로운 여정의 시작이였죠.

 

전 미디어라고 해서 언론매체,마케팅에 도움이 될줄 알았더니... 이게 왠걸?  완전 컴퓨터 프로그래밍 수업이 절반을 차지 했습니다. 미디어라는게 제가 평소에 알던 신문,TV 의 미디어가 아니라 "디지털미디어"  그러니까  컴퓨터 그래픽스 영상제작(3D MAX, 포토샵, 프리미어,게임그래픽스) 등과 같은 것을 배우는 곳이였습니다.

 

 

 

완전 후덜덜이죠... 컴퓨터의 "ㅋ" 도 모르는 제가 컴도사들 사이에 끼어서 C++ 이니 자료구조니 하는 수업을 들었으니까요. 전 기껏해야 계산기를 만들때, 옆에 있던 녀석들은 게임을 만들고 있었습니다....(1학년인데...1학년인데... 과학고 나왔냐?)

그래도 매일밤을 미친듯이 새어가면서 공부를 해서 겨우겨우 쫓아갔죠. 정말 맨날 밤을 새야만 겨우 과제 제출할 정도 였습니다. 모르는 건 교수님 연구실까지 쫓아가서 물어보고, 책보고, 인터넷 뒤지고... (다시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ㅠㅠ)

 

그래도 어찌어찌 해서 이제 마지막 학기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내가 만든 커피잔~]

 

 

제 대학생활은 정말 도전과 새로운 배움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차 있었습니다. 한가지라도 제대로 하지 그렇게 이것저것 해서 좋겠냐? 하시는 분들도 계실지 모르겠네요. 하지만 이렇게 다양한 분야의 전공을 경험해보니까 사물을 보는 시각도 넓어지고, 생각의 폭도 깊어졌습니다. 독문학을 맛 본 덕분에 문학과 철학에 대한 관심이 많아졌구요. 그래서 책관련 카페에서 활동도 하게되고, 학교에서 독서토론모임도 만들었습니다. 벤처과를 경험해서 사회에서 성공하신 기업가분들도 만나 보았죠. 그리고 미디어과에서는 영상제작의 기초를 배웠죠. 그리고 컴퓨터에 대해 관심을 갖다보니 지금의 블로그도 시작하게 되었구요.

 

 

내가 배우고 싶은 것들

 

계속 0 부터 시작하다보니까. 이제는 새로운 것에 도전하는 데 두려움이 많이 줄어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처음은 항상 떨리고 두렵죠 ^^) "까짓것 해보면 별거 아니지"  라는 마음으로 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배움에 대한 호기심도 많아졌죠. 지금 제가 배우고 싶은 것들은 IT 관련 공부입니다. 미디어학과에서 배우던 것을 좀 더 깊게 공부해보고 싶고, 그리고 벤처과에서 배운 것과 미디어에서 배운 내용을 합쳐 보고 싶답니다. 그래서 e-business 과목을 배워보고 싶습니다.

 

 

마침 서울디지털대학 과목중에 e-business 과목이 있어서 수강을 해볼 생각이랍니다. 이제 겨울 방학을 앞두고 있는데 그 시간들을 새로운 공부를 하는데 투자할까 합니다.

 

[디지털대학교 e-business과목 소개]

최근의 경영 환경 변화 속에서 모든 기업과 개인도 변화를 요구 받고 있습니다. 기업은 단기적으로 생존을 위한 매출과 이익을 확보하고, 동시에 중장기적인 성장 잠재력도 확보해야 합니다. 기업이나 개인이 보유하고 있는 자원은 한계가 있으므로,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가 기업과 우리 개개인이 갖는 가장 기본적인 문제입니다. 새로운 환경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개업과 각 개인들 모두 새로운 사고와 지식을 갖추어야 합니다.기업이 기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Business 관련 요소를 잘 활용하는 것은 더 이상 새로운 이슈가 아닙니다.

기존의 기업활동에e-Business요소를 도입할 필요가 있는지 혹은 더 나아가서 e-Business, Ubiquitous 세상과 관련된 새로운 사업을 시작을 해야 할지 등을 고민해야 합니다. 이러한 사안에 대한 의사결정을 올바르게 하기 위해서는 e-Business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균형 감각을 갖춘 교육이 필수적입니다.SDU 경영학부 e-Biz 전공에서는 e-Business 그리고 M-Business, U-Business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이론과 실무를 체계적으로 학습하도록 지원함으로써, 졸업 후 e-Business 관련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인력이 되어 향후 전문 경영인과 CEO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돕고자 합니다.



e-Biz전공학습 Framework

실무경험경영/경제/정보기술기초경영이론정보기술디지털경제기초 (Digital Economy)B2CB2Be-Biz업종별 교육 Programe-Biz Track

e-Biz전공의 목표

과거에는 기업 간의 거래(e-Commerce)를 중심으로 기업 간의 정보공유를e-Business라고 정의했지만, 진정한 e-Business는 다양한 경제주체 간의 전자상거래뿐 만이 아니라, 컴퓨터 네트워크를 이용한 신규 사업 및 기업 내부의 정보화도 포함하는 훨씬 더 광범위한 영역을 포함합니다. 기업이 가장 중요한 일을 하고(doing the right thing), 해야 할 일을 효율적(doing the things right)으로 운영하기 위하여 정보기술(IT)을 보다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패러다임의 변화가 이미 이루어 졌고 미래에도 계속될 것입니다.

패러다임의 변화에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여, 필요한 지혜를 터득하도록 하는 것이 우리 SDU 경영학부 e-Biz 전공의 교육목표입니다.

학생유형별 e-Biz전공 교육목표

경영전문인력 경력자New Management ConceptManagement Track, Technology Track을 통하여 B2C B2B로 진출합니다기술인력 종사자Management ConceptNew TechnologyTechnology Track으로 진출합니다사회초년생e-Biz Management Concepte-Biz Technology

졸업후 진로

창업, 대학원, 일반 기업, IT 기업, 소호 창업, 컨설팅 회사 특히, e-Biz 관련 자격증을 획득할 경우에는 관련 분야의 취업 및 활동이 용이하다.

취득학위

  • 경영학사

취득자격증

  • 전자상거래 관리사
  • 인터넷 정보검색사
  • 물류 관리사
  • 생산관리자 자격증(CPIM)
  • 정보처리사
  • 경영지도사
  • 기술지도사

 

 



공부는 많이 한다고 좋은게 아니라 바로 무엇이든 배우겠다는 태도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야 깨달은 것이지만, 나는 그 동안 책을 잘못 읽었다. 아니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독서의 의미를 잘못 알았다. 내가 그동안 책을 본 것은 지식을 얻고자 했던 것이었지만 실제 책이 나에게 준 것은 지식보다 삶에 대한 호기심이었고, 더 나은 세상이 있다는 희망이었다. 나는 그동안 책이 나를 자극시켜 어려움이 닥쳐도 이겨낼 수 있는 힘을 줬다는 것을 망각했다.                                         
                                                                                            - 일열님의 "나의 직장생활과 책" 중에서



일열의 나를 찾는 독서, 그리고 경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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