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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6.03 12:30

[영화] 블라인드사이드 - 영화보다 더 감동적인 실화









유명한 여배우 산드라블럭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받아서 국내에서도 유명해진 영화입니다. 미국에서는 흥행에도 성공했다는데 우리나라에서는 흥행은 못한 것 같습니다. 실제로 보니까 감동적이면서 재미도 있는 영화인데 흥행 못했다니 아쉽습니다. 먼저 영화 이야기를 하기에 앞서 블라인드사이드라는 제목의 뜻을 살펴보면


블라인드사이드 [blind side]

럭비 경기에서 터치라인(touch line)에 가장 가까운 좁은 지역으로 스크럼(scrum), 라인아웃(line out), 럭(ruck), 몰(maul) 등의 상황에서 백스(backs)가 라인을 맞춰 서 있는 경기장의 반대편을 가리킨다.



네이버 사전에서 찾아보았는데... 들어도 모르겠죠?? 맨 끝에 있는 "경기장의 반대편을 가리킨다." 라는 말의 뜻만 이해하면 될 듯합니다. 영화중에 보면 주인공이 풋볼을 하면서 상대편을 경기장 반대편까지 밀고 나가거든요. ^^



블라인드사인드는 마이클오어 선수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입니다. 마이클오어는 마약을 하는 흑인어머니에게 태어나 결국 정부에 의해서 어머니와 떨어지게 되고, 혼자서 길거리를 전전하면서 지냅니다. 그러던중 리 안(이후에 엄마가 될 백인)을 만나 함께 집에서 지내게 됩니다. 리 안의 아들인 SJ 와 딸과도 친하게 지내며 점점 리안의 가족에 동화되어 갑니다. 마치 리안은 마이클오어를 수양아들처럼 보살펴 줍니다. 그 후에 마이클오어는 풋볼 선수로 성공을 하게 되는 이야기 입니다.







위의 사진은 마이클 오어선수 가족의 영화속 모습과  실제 가족의 모습입니다. 영화속과 실제 사진이 정말 비슷합니다. 영화 엔딩에 실제 마이클오어 선수의 동영상이 나오는데 그 영상을 보면 영화가 얼마나 실화를 바탕으로 똑같이 만들어졌는지 느끼게 됩니다. 역시 사람의 인생은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것 같습니다.





SJ는 마이클오어의 동생으로 풋볼을 가르치고 훈련시킵니다. 이 꼬맹이 정말 귀엽습니다.






이 배우는 마이클 오어의 여동생? 으로 영화속에서 참 매력적으로 나옵니다.







산드라블럭은 엄마인 리안을 연기했습니다. 실제로 저렇게 큰 흑인 아이를 집으로 맞아주고 가족으로 생각해줄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영화가 아니라 실화라서 더 감동적인 것 같습니다.

 




영화는 아직도 흑인에 대해서 겉으로 드러내진 않지만 차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예전처럼 노골적으로 인종차별을 하진 않지만 여전히 인종간의 장벽은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리안의 가족은 인종차별을 뛰어넘어서 마이클오어를 있는 그대로 받아줍니다.




이렇게 함께 밥도 먹으면서 말이죠 ^^ 저는 처음에 블라인드 사이드가 풋볼 영웅에 대한 영화인줄 알았는데 풋볼에 관한 내용은 영화 끝부분에 30%정도 밖에 안나옵니다. 거의 가족에 대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인종차별에 관한 영화도 아니고 단지 우리가 잊고 있는 이웃에 대한 생각을 하게 만들어줍니다. 영화 마지막에 마이클오어의 친구들이 조직간의 싸움으로 사망했다는 기사가 나옵니다. 관심밖에 있는 흑인아이들이 어떻게 되는지, 그리고 관심을 통해서 보살펴진 마이클오어의 성공을 비교해주며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이 필요하단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블라인드 사인드를 검색해보니 "로렌스 테일러" 에 대한 실화인가? "마이클 오어" 에 대한 실화인가라는 질문이 있던데. 블라인드 사인드는 "마이클 오어" 라는 실존 인물에 대한 영화이고, 로렌스 테일러는 마이클 오어 이전에 유명한 미식축구선수입니다. 로렌스 테일러가 영화에 언급되는 이유는 로렌스 테일러 덕분에 쿼터백을 공격하는 룰에서 쿼터백을 보호해주는 룰로 미식축구룰이 변경됬고 그 덕분에 마이클 오어가 미식축구에서 성공할 수 있었다는 이야기를 하려고 나온것입니다. 현재 로렌스 테일러가 성폭행 혐의로 기사가 나왔는데. 어떤 뉴스기사에서 블라인드 사이드에 실화 주인공이 로렌스 테일러라고 나오는데 그건 잘못 나온 기사입니다. (전 이래서 성의없는 기자들을 싶어합니다. 기자의 글 하나가 얼마나 중요한데 이렇게 대충 기사를 적다니요...)








위에 보시다 시피 로렌스 테일러와 마이클 오어는 다른 사람입니다.




마지막 리안과 마이클 오어가족의 사진입니다. 참 아름다운 영화입니다. 블라인드 사이드 강추! 입니다. ^^







Trackback 1 Comment 4
  1. 무어? 2014.05.01 13:30 address edit & del reply

    마이클 오어 아닌가요? 무어가 아니라..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14.05.03 15:54 신고 address edit & del

      앗 실수했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 ㅇㅇ 2018.07.18 04:36 address edit & del reply

    블라인드 사이드의 뜻은 경기장의 반대편이 아닙니다..
    미식축구의 가장 중요한 포지션인 쿼터백이 공을 던질 때 시야에서 보이지 않는 부분..(오른손잡이면 공을 던지기 위해 몸이 오른쪽으로 틀어져 왼쪽이 안보이죠..) 그 부분을 블라인드 사이드라고 합니다. 그리고 마이클 오어는 돌진하는 상대 수비수들에게서 쿼터백을 보호하는 역할이구요..

    • Favicon of https://solnamu.tistory.com 2018.07.25 14:33 신고 address edit & del

      네이버 지식사전에 나와있던 내용인데 틀린 부분이 있었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