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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3.06 [당부] 마음과 퇴고의 미덕을~^^ by - 왕돼지 (스크랩)
2008.03.06 18:28

[당부] 마음과 퇴고의 미덕을~^^ by - 왕돼지 (스크랩)

[당부] 마음과 퇴고의 미덕을~^^ | 알림장
2007.02.06 15:39

 이태준님의 <문장강화>라는 책을 아시나요? 거기에 이런 내용이 나온답니다.


어떻게 고칠 것인가? 거기엔 먼저 기준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이 기준이 확고하지 못하기 때문에 허턱 아름답게, 허턱 굉장하게, 허턱 유창하게 꾸미려 든다.

허턱 아름답고, 허턱 굉장하고, 허턱 유창한 글은, 화장품을 덕지덕지 바르는 것처럼 도리어 미를 상하게 하는 화장이다.

먼저 든든히 지키고 나갈 것은 마음이다. 표현하려는 마음이다.

인물이든, 사건이든, 정경이든, 무슨 생각이든, 먼저 내 마음속에 들어왔으니까 나타내고 싶은 것이다.

'그 인물, 그 사건, 그 정경, 그 생각을 품은 내 마음'이 여실히 나타났나? 못 나타났나? 문장의 기준은 오직 그 점에 있을 것이다.

문장을 위한 문장은 피 없는 문장이다. 결코 문장 혼자만 아름다울 수 없는 것이다.

마음이 먼저 아름답게 느낀 것이면, 그 마음만 여실히 나타내어보라. 그 문장이 어찌 아름답지 않고 견딜 것인가?

글을 고친다고 해서 으레 화려하게, 유창하게, 자꾸 문구만 다듬는 것으로 아는 것은 잘못된 인식이다.


 책콩님들, 왕돼지가 어쭙잖은 한 말씀 올릴까 합니다. ^^;


책콩님들께서 서평으로 좋은 책들 소개해주시고, 그 외 많은 흔적들 남겨주시는 것 정말정말 좋습니다~! ^^

그런데 그 전에 '책콩님들'께서 '책콩'에 올려주시는 '글'에 자신의 마음과 색깔이 드러나고 있는지

한 번쯤 점검해주셨으면 합니다. '이 글'을 읽었을 때 '아, 그 분!'을 떠올리도록 만드는 그 마음과 색깔을 말입니다.


 줄거리가 반 이상을 차지하고 독자의 생각이 어디에 있는지 한참을 찾아 헤매야 하는 서평을 비롯해

무조건적인 천편일률 식의 글에서는 책콩님들의 마음을 느끼기가 어렵습니다. 마땅히 통하지도 않겠지요.


책콩님들~

서평과 덧글 등등의 글을 올리시기 전에 한 번쯤

자신의 마음이 그 중심에 자리하고 있는지 살펴봐주셨으면 합니다.

1분 더 생각해주시고 1분 더 돌아봐주세요, 유유자적하게~


책콩님들이 유쾌하게 소통하시는 책콩이 되도록 노력하고자 하는

왕돼지의 마음 부디 알아주셨으면 하고 부탁드립니다.


 "책콩에 가면 뭔가 다른 것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우선 책콩님들의 글 하나하나에 마음이 자리해야 한답니다.

물론 왕돼지도 쌍코피 터지게 노력하겠습니다~^^


추신 1) 이태준님의 <문장강화> 강추입니다~^^


추신 2) 비방 류의 글을 제외하고, 혹 다른 책콩님들이 '이건 아니잖아~' 싶은 글을 올리셨을 경우

           얄짤없는 얼음 덧글 전에 우선 친절한 안내 덧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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