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전한 기독교'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09.06.24 [서평] 순전한 기독교 - C.S. 루이스
2009.06.24 12:24

[서평] 순전한 기독교 - C.S. 루이스







선과 악은 모두 복리로 증가합니다. 바로 그렇기 때문에 여러분과 제가 매일 내리는 작은 결정들이 한없이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아주 작은 선행을 하는 것이 마치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는 일과 같아서, 몇달 뒤에 꿈도 못 꾸었던 승리를 가져다 줄 수 있습니다. 반면에 오늘 겉보기에 사소한 정욕에 빠지거나 화를 내는 것은 적에게 고지나 선로나 교량을 내주는 일과 같아서, 바로 그 길을 통해 적의 공격을 받게 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을 사랑한다 하고 행동하면 얼마지나지 않아 진짜 그를 사랑하게 된다는 비밀말입니다.





가장 궁극적인 악은 교만입니다... 악마는 바로 이 교만 때문에 악마가 되었습니다. 뱀이 이브를 꼬실 때 한 말은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처럼 될 수 있다 였습니다. 교만은 본질적으로 경쟁적입니다. 교만은 단순히 무언가를 가지는 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옆사람 보다 더 가져야만 만족합니다.





취하지 않았을 때는 취한다는것이 무엇인지 알지만, 취해있는 동안에는 모릅니다. 선한사람은 선도 악도 다 알지만, 악한 사람은 선도 악도 다 모릅니다.





순결도 중요하지만, 그것을 이루고자 노력하는 과정은 그 덕목 자체보다 훨씬 더 중요한 영혼의 습관을 훈련시켜줍니다. 이 과정을 통해 우리는 자신에 대한 착각을 버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한편으로는 최상의 상황에서도 자신을 신뢰하지 않을 수 있게 되며, 다른 한편으로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자신의 실패를 용서받을 수 있기에 절망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배우게 되지요. "치명적인 실패는 오직 하나, 완전을 포기하고 그 이하에 안주하는 것입니다. "





하나님을 향한 사랑이든 인간을 향한 사랑이든, 기독교적인 사랑은 의지(will)의 문제입니다. 하나님의 뜻(will)을 행하려고 노력한다면 곧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 는 계명에 순종하고 있는 것입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곧 실망하게 마련입니다. 아무리 훌륭한 사람도 실수를 합니다. 어떤 인간에게도 절대로 절대로 믿음 전체를 걸지는마십시오.







 *순전한 기독교는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이야기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이 당연한 이야기를 당연하게 느끼지 못한다. 믿음과 사랑에 관한 고민을 많이 한 사람이 읽는 다면 딱 좋을 책이다. 난 읽는 내내 "맞아, 맞아" 를 수십번도 넘게 말했다. 겸손하게 주님을 신뢰하고, 끝없이 주님 닮기 위해서 노력하자!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