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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07 20:09

[좌충우돌 아빠의 육아일기] 우리 아기는 미운 한살!????


  우선 글을 쓰기 전에 축하받을 일이 생겼습니다. :) 라온이가 본죽 baby 모델 선발대회에서 ucc 상을 수상했어요!!! 모델로 선발된 것은 아니고 장려상 비슷한 상이지만 정말정말 기쁩니다. ^^


  그럼 오늘의 육아일기를 시작합니다~!

  보통 미운 네살이라는 이야기를 하고는 하는데. 아기가 자아가 생기면서 좋고 싫음을 표현하기 시작하면 미운 몇 살이라고 말하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즘 라온이는 좋고 싫음이 확실해졌습니다. 머리 감는 것도 싫고, 양치질하는 것도 싫어하기 시작했습니다. 





 불과 몇 개월 전만해도 아빠와 함께 양치질 하는 것을 이렇게나 좋아했던 아기가...





 돌이 지난 이후부터 이렇게 양치질하기를 거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점점 자기의사표현이 확실해 지기 시작하면서 먹고 싶은 것을 안주면 짜증을 부리고, 뭔가 자기 기분에 안맞는 것이 있으면 땡깡을 부리기 시작합니다. 


  이제 해도 되는 것과 하면 안되는 것에 대한 구분과 가르침이 필요한 시점이 되었습니다. 아이를 훈육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일관된 기준입니다. 그래서 엄마와 아빠가 서로 다른 훈육을 하지 않도록 원칙을 세우고 아기를 가르쳐야 되겠지요. 


  이 부분에서 엄마 아빠가 생각하는 점이 조금 다릅니다. 엄마는 아기가 무조건 땡깡을 부리는 것은 안되고 종종 아기와 한참 대치하는 상황이 벌어지곤 합니다. 반면 아빠는 아기가 땡깡을 부리는 상황자체를 발생시키지 않으려고 합니다. 예를 들면 과자가 먹고 싶어서 짜증을 부리기 전에 먼저 과자를 먹여주거나 기분이 안좋으려고 하면 바로 다른 곳으로 시선을 바꿔주는 것이죠.


  가끔 엄마와 아빠가 같은 상황에서 다른 반응을 보이는 것 때문에 아기가 혼란스러워 할까봐 저희 부부는 바로 아기를 훈육하는 기준을 세웠습니다. 


1. 아기가 실수하는 상황을 혼내지 않는다. (예를 들면 물을 쏟거나 먹는 것을 흘린다든지 자기 의도와 상관없이 실수하는 상황은 혼내지 않기로 했습니다.)

2. 자기 마음대로 하려고 고집을 부리고 땡깡을 부리는 것은 받아주지 않는다.

3. 잘못된 행동을 할 때는 단호하게 "안돼", "아니야" 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을 때릴때)


 아직 많은 기준을 세우진 않았지만 하나 둘 부부가 함께 대화하고 원칙을 세우니까 아기도 더 빠르게 훈육이 되는 것 같습니다. 고집부리는 일도 많이 줄어들고, 깨물고 때리는 행동도 거의 없어졌습니다. 요즘에는 의자에 앉아서 밥먹는 것을 가르치고 있는데 많이 적응이 되서 밥먹는 동안은 얌전하게 앉아서 밥을 먹습니다. 덕분에 아기와 함께 밥을 먹을 수 있게 되었죠. 예전에는 엄마 아빠가 번갈아가면서 한 명은 아기를 보고, 다른 한 명이 밥을 먹고 교대하는 식이었거든요. 


  사실 전 아기가 울어도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하는 아빠라서 훈육하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다행히 아내가 단호한 면이 있어서 아기가 땡깡쟁이가 안되고 올바르게 자라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오늘 알고보니 아내도 아기가 울면 귀여워서 괴롭혀서 울리고 싶을 때가 있다고 하네요. +_+ 하하하.


  시간이 지나고 아기가 자랄 수록 아기를 키운다는 것은 많은 책임감이 필요하다고 느낍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고 바른 아이로 자라도록 좋은 부모가 되어야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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