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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27. 12:56

드라마 카이스트의 로봇이 현실로!?



2008년도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이제 한달가량이 남았네요. 고3들의 수능은 끝이 났지만 대학교 4학년들의 취업전쟁은 아직도 진행중입니다. 고3때 수능시험이 내 생애 마지막 시험일줄 알았는데 그 보다 더 험난하고 더 쉽지 않는 취업관문이 남아있습니다. (정말 인생은 산넘어 산! ^^)


취업도 취업이지만 대학교 4학년에게는 졸업작품도 통과해야하지요. (저는 졸업시험 통과했습니다! 음화화화)
학교에서 열리는 정보통신전자학과 졸업생들의 졸업작품전을 다녀왔습니다. (거의 3주전일...이제야...포스팅,,)


저는 전공이 경상계열이기 때문에 책읽고, 레포트쓰고, 팀 프로젝트하고, 발표하는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정통전 학생들은 IT 계열이라서 프로그램을 짜고, 하드웨어를 만들고 하는 공부가 많은 것 같습니다.(제가 경험해보지 못해서 듣는바로 ^^;;) 뭐 어느게 더 쉽다, 더 어렵다. 말할 순 없지만 확실한건 공대와 IT대에 다니는 친구들이 밤을 훨씬 더 많이 센다는 점입니다. 언젠가 IT대 친구들과 팀을 짜서 프로젝트를 한 적이 있는데. 매일같이 밤을 새느라 쓰러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IT대 친구들한테는 매일 밤새는게 일상이더군요.  인문,사회 계열은 벼락치기가 어느정도 가능하지만 공대계열은 벼락치기가 불가능합니다. 하루만에 레포트를 짜집기 할 순 있지만 하루만에 하드웨어와 프로그램을 만들 수는 없거든요 ^^ (사는건 가능할랑가?)


아무튼 공대와 IT대 학생들 대단하다는 말입니다. ^^  졸업전시회를 보는 내내 "우와, 우와" 만 연발했답니다. 정말 이녀석들은 우리와 다른 세계에서 살고 있구나. 싶은 마음이였습니다. 옛날에 카이스트에서 나왔던 그런 대학생활을 보는 것 같았습니다.? 하하하. (전 대학가면 누구나 다 로봇축구 만드는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졸작에 진짜로 로봇 축구도 있더군요. -0 - 헉.


[ 연애일색의 대학 시트콤 중에서 학문을 진지하게 탐구하는 대학생 모습을 담아내서 단연 빛났던 카이스트]



한번 어떤 작품들이 나왔는지 살펴볼까요? ^^

[세그웨이를 구현한 로봇입니다]

첫번째 작품은 스스로 균형을 잡는 로봇입니다. 수평값을 계산해서 로봇이 앞뒤로 왔다갔다 하면서 균형을 잡습니다. 조그만한게 왔다리~갔다리~ 하던게 귀엽습니다.






세그웨이는 실제로 "세그웨이" 라는 회사에서 출시한 제품입니다. 신개념 운송수단으로 각광 받고 있지요. 도로정비가 안된 외부나 차들이 다녀서 위험한 도로에서 사용하기에는 힘들지만, 병원이나 대학가 혹은 대규모 공장,산업단지에서 이용하면 굉장히 편리한 제품입니다. (울산 현대제철소에 가면 직원들이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데 아마 이런곳에서 사용할 것 같습니다. ) 

                                                       [슝~슝~달려라~]

세그웨이 가격은 약 9백만원입니다.








[손의 움직임을 인식하는 컴퓨터 입력장치]


다음 작품은 손의 움직임을 인식해서 마우스나 키보드의 역할을 대신해주는 컴퓨터 입력장치입니다.  카메라가 손을 찍어서 컴퓨터에 마우스 포인터를 움직여주고, 손가락의 개수를 체크해서 키보드를 입력해 줍니다. 마우스 포인터야 손가락의 움직임을 똑같이 따라가면 되는 것이고,  키보드 입력의 경우 손가락을 붙였다 뗐다 하면서 알파벳을 변경해줍니다. 입력은 아마 주먹이였던 거 같네요. (구현방법은 제가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

마이너리티 리포터에 보면 톰크루즈 형님이  손으로 휙휙 하니까 컴퓨터가 마구 움직였죠?  그런 기술의 기초가 되는 것 같습니다. ( 예전에 스폐셜 다큐멘터리에 보니까 마이너리티 리포터에 나오는 기술들은 지금 거의다 실현 가능하다고 합니다.)



[ 카메라가 손을 인식하는 장면입니다.]


[가위, 바위, 보 !  ]








[모든 리모컨을 한번에 해결! 홈네트워킹 시스템]


세번째 작품은 제 친구가 만든 작품입니다. 선풍기를 키고, 문을 열고, 불을 켜는 등의 모든 스위치를 한개의 리모컨으로 제어하는 홈네트워킹 시스템을 구현했습니다. 이 기술은 이미 여러 주상복합 타훠훼리스 같은 곳에서는 실현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가보진 못했어요~) 이런 광고도 있었죠? 이영애씨와 어머니가 외식을 하는중에 어머니께서 집에 가스불을 켜놓고 왔다고 걱정하니까 이영애씨가 핸드폰으로 가스불을 끄는 ... -0 - 우왕굳








[드럼 오락기도 만듭니다.]

 

 

 





[대망의 로봇축구 작품!!!!!]






열정이 넘치는 대학생들의 졸업작품을 보니 4년동안 그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모두들 졸업하고 사회에 나가서도 도전정신을 잃지 않고 멋지게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들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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