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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2 23:25

진이의 카페놀이, 멋진 카페가 궁금해?






'진이의 카페놀이' 는 정말 멋진 카페들만 엄선하고 엄선해서 추천해준다. 유명한 블로거인 저자의
책은 마치 블로그를 보는 듯이 편하다. 스타벅스, 파스꾸치, 커피빈 등등 커피 체인점이 판치는
시대에 이렇게 색다르고 멋진 카페들이 아직도 이렇게나 많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다. 도대체
이 멋진 카페들은 다 어디있는거야? 하고 생각해보니 친절하게도 주소와 전화번호까지
알려주신다. 대부분 신사동, 청담동, 삼청동 이다. 이런 부르주아 동네구나.
내가 가본 까페는 빈스빈스가 유일하다. 그나마 유명해서 이름이나마 들어본 카페는
두 세군데 있었다. 정말 내가 모르는 카페가 이렇게나 많구나 싶어서 신기하다.
그런데 홍대에도 특이한 카페들이 많은데 이 책에는 선택이 안되어진 것 같다.
저자의 취향이려나?



                           책 뒤에는 보너스로 예쁜 노트한권이 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책 속에 나와있는 맛난 와플과 커피들의 가격도 친절하게 알려
주었다면 더 좋았을 듯 싶다. 주머니 사정도 생각해야하니까. 그리고 길을 잘 못찾는 이들을 위하여
길안내 지도도 하나씩 붙여주었다면 더 좋았을 듯 싶다.

                          요렇게 맛있어 보이는 초콜릿 엑스터시가 얼마인지 궁금하다!



처음에는 "우와, 정말 멋있다! 맛있겠다!" 감탄을 하다가도 점점 뒤로 갈 수록
거기서 거기인 듯 싶어지는 감도 있다. 이 수많은 카페들 중에서 내가 꼭 가보고 싶은
곳은 바로 "디어 초콜릿" 이다. 단순히 카페가 아니라 초콜릿 전문점이라니
나는 초콜릿 홀릭이다. 살찔까봐 많이 자제하긴 하지만 초콜릿 엄청 좋아한다.
2년 뒤에는 나도 나만의 카페를 가지고 싶다. 가정적이고, 차분하면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내게 많은 영감과 도움을 주는 책이다.
물론 카페를 차리는 입장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씌여진 책이지만
그래서 어떤 카페들이 인기가 많을지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꼭 가보고 싶은 "디어 초콜릿"


20평 남짓한 공간에 다양한 메뉴보다는 내세울 수 있는 대표 메뉴 커피 몇가지와 다양한 종류의 초콜릿
그리고 점심에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식사 메뉴도 함께 할 수 있는 카페를 만들고 싶다.
뭐랄까, 카페 + 서재 + 런치의 여왕 + 초콜릿 = ? 이런 느낌이랄까? 일본 드라마인 런치의 여왕에
나오는 것 처럼 오므라이스 3종류만 딱 점심 메뉴로 정해놓고 진짜 엄청 맛있게 만들어주고싶다.
가능할런지는 ^^;

언제가 내 카페도 블로그 사이에 유명해지고, 이렇게 책속에서도 소개되는 날이 오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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