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천재간키하루오'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2.08.23 [서평]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이 책을 읽으면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을까?
2012.08.23 09:11

[서평]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 이 책을 읽으면 베스트셀러를 만들 수 있을까?

 

출판에 대해서 "출" 자도 모르던 내가 첫번째로 읽은 출판과 관련된 책. "출판 천재 간키 하루오" 는 일본의 유명한 베스트셀러 기획자 간키 하루오의 자서전과 같은 책이다. 내는 책마다 베스트셀러로 만들고, 빵이 팔리듯 팔리는 책을 만들어낸 사람이라고 한다. 그리고 저자가 가지고 오는 원고를 책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편집자가 책을 기획해서 저자에게 집필을 의뢰하는 "기획출판", "창조출판" 을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은 기획출판이라는 것이 우리나라에도 일반화 된 것 같은데. 그 시절에는 그렇지 않았나 보다. 참고로 저자는 일본의 전후시대 사람이다. (50~60년대)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는 나처럼 생초보 출판인에게는 가슴에 불을 질러주는 책이다. 마치 출판계의 자기계발서 같달까? 그때 시절과 지금의 상황이 다르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독서인구가 다르고 많은 환경적요인이 다르지만 책에 대한 본질적인 열정은 같다고 본다.

 

출판이라고 하는 것의 기획거리는 길거리 가는 곳마다 여기저기 굴러다니고 있다. 그것을 출판기획으로 발견하는가 그렇지 못하는 가의 문제는 어디까지나 자신의 문제다.

출판기획이라는 것은 서재 안에서 혹은 회의 중에 나오는 것만이 늘 훌륭한 것은 아니다. 우리의 머릿속에는 항상 기획의 씨앗이 잠재되어 있다. 그것이 어떤 외부 자극과 만날 때 비로소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다.

 

요즘 어떤 전자책을 만들어야 하나 고민이 많은 나에게 던져준 글. 정말 사무실에 앉아서 생각할때보다 서점에 나가고 길거리를 다니면서 더 많은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 같다. 하지만 그냥 아무생각없이 돌아다닌다고 해서 번뜩 영감이 생기진 않는다. 내부적인 고민과 외부 자극이 함께 있어야 한다.

 

 

(대형 출판사가) 유명한 인기 저자 대부분을 독점하고 있었다.

그렇다면 무명의 출판사는 무명의 저자에게 새로운 저술을 부탁할 수밖에 없다.

이 부분은 정말 절실하게 느꼈던 부분이다. 하지만 무명 출판사가 무명의 저자와 유명한 책을 만들어내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다. :)

 

 

* 실패한 책에 대해 반성하며 쓴 글.

첫 번째로 편집장 자신이 원고를 통독하지 않았다는 점.

두 번째로 입사 초기의 훈련이 미흡한 신참에게 편집을 전적으로 맡겼다는 점.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제목을 안이하게 결정했다는 점.

나라는 인간은 어쩜 이다지도 멍청한 짓을 해 버린 것일까.

 

실패를 통해 처절하게 뉘우친 나는 편집장을 하고 있는 동안에는 모든 원고를 직접 다 읽고 판정해따. 책 제목을 결정할 때에는 편집장 자리를 떠난 후에도 회의를 열어 충분히 의견을 나누었다. 광고 원고도 공을 들여 살펴보았다. 이는 출판인으로서 마땅히 해야 할 일이다.

 

천재라고 심지어는 베스트셀러의 신이라고 까지 불리운 간키 하루오도 실패를 한 적이 있다. 그런데 어떻게 그렇게 내가 경험한 실패와 똑같은지...  이 글을 읽으면서 진심으로 반성했다. 어쩌면 나는 아직까지 출판인으로 진지한 사명감 같은게 없었던 것 같다.

 

 

독자에게 '매력'없는 것을 파느니 백지 노트를 파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한다.

백지 노트라면 그 안에 무언가 새롭게 쓸 수라도 있지 않은가.

출판천재 간키 하루오가 책을 내는 기준이다.

그렇다면 나는 이제부터 독자에게 '감동'을 줄 수 있는 책만 내겠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고, 따뜻한 감동을 줄 수 있는 원고를 가지고 계신 분들은 연락주세요!

IWELL Contents 와 함께 전자책 저자가 되실 수 있습니다~! (장르 및 분량은 상관없습니다~!)

문의메일 : sol@iwellcontents.com 박산솔 / 

 

 

Trackback 0 Comment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