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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30 18:06

과테말라에서 날아온 크리스마스 카드 !





크리스마스가 지났지만, 크리스마스 카드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나 하려고 합니다. 크리스마스를 얼마 앞둔 언젠가 집으로 편지가 날아왔습니다. 어머니께서 저를 부르셨죠. "솔군아~외국에서 편지왔다~"  "엥? 독일사는 친구가 보낸건가?" (외국에 있는 친구라고는 독일에 유학간 "광군" 이 전부입니다.) 저는 의아한 마음으로 편지를 받아들었습니다.





      바로 월드비전을 통해 후원하고 있던 아동에게서 크리스마스 카드가 온 것이였습니다. ^^







    앗!? 이게 왠걸 발자국 하나가 덩그러니 찍혀서 보냈네요 ㅠ_ ㅠ  하하하, 사실은 제가 후원하고 있는 아동이 아직 한살밖에 안되었거든요 ^^ 제가 후원하는 해에 태어났답니다. 처음에 왔던 편지에도 발자국이 찍혀있었는데. 그땐 발 크기가 정말 손가락 만했는데 ^^ 벌써 이렇게 컸네요. 지금은 거의 손바닥의 반만하답니다. 아~왠지 뿌듯한 이 마음 ^---^ 그런데 이번 12월 후원은 못했답니다. ㅠㅠ 연말이라서 돈이 다 떨어지는 바람에...흑...


과테말라에서는 과일과 별을 닮은 꽃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꾸민다고 하네요 ^^ 과테말라는 겨울이 없나요? 아마 더운 나라죠? ^^ 남미에 위치한?


정말 행복하게 만드는 크리스마스 카드 였답니다. 아무 글씨가 안적혀 있어도 마음 한구석이 아련해지는 기분! 여러분도 2009년은 사랑을 나누는 삶을 시작하면 어떨까요? ^- ^ 패밀리레스토랑 한번 갈 돈으로 굶주린 아이들의 한달식사가 해결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일이 아닐까요?





[아래 사진들은 월드비전에서 담아온 사진들입니다.]
[ 이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를 지켜주고 싶지 않으세요? ^- ^]


전세계 많은 아이들이 굶주림에, 전쟁에, 가난에 아파하고 있습니다. 이 아이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줄 수 있습니다. 아동후원은 단순히 먹는 것을 지원해 주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준답니다.



어디선가 NGO 단체에게 기부하는 돈들은 제대로 사용되지 않는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글쎄요? 월드비전을 위시한
제대로 된 NGO 단체들은 매해마다 총 기부금 내역과 사용처들을 후원자들과 사회에 공개합니다.(혹 기부금 사용처를 공개하지 않는 단체들은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운영비가 필요하겠죠. 하지만 최소한의 운영비만을 사용하고 모든 기부금은 제대로 사용됩니다!  기부하는 돈 제대로 사용되지 않아서 아깝다는 식으로 말하는 사람들은 정작 한번이라도 기부를 해보았는지 물어보고 싶습니다. ^^ (원래 빈수레가 요란하고, 자긴 안해놓고 말만 많은 법이니까요)


월드비전 아동후원은 해외의 아동과 연결되어서 매달 2만원 씩을 정기기부하는 후원입니다. 국내아동으로도 결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후원자와 후원아동의 만남을 지원해주기도 합니다.



월드비전 후원하기

http://www.worldvision.or.kr   (월드비전 홈페이지)






연탄 한장

또 다른 말도 많고 많지만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

방구들 싸늘해지는 가을 녘에서
이듬해 봄 눈 녹을 때까지
해야 할 일이 그 무엇인가를
분명히 알고 있다는 듯이
제 몸에 불이 옮겨 붙었다하면
하염없이 뜨거워지는 것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하지만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
나 아닌 다른 이가 마음 놓고 걸어 갈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온몸으로 사랑하고 나면
한 덩이 재로 쓸쓸히 남는 게 두려워
나는 그 누구에게 연탄 한 장도
되려하지 못했나보다

하지만 삶이란 나를 산산이 으깨는 일
눈 내려 세상이 미끄러운 아침에
나 아닌 다른 이가 마음 놓고 걸어갈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그 길을 나는 만들고 싶다.

-안도현-








지금 월드비전에서 [비저너리 블로거단] 이라고 월드비전과 나눔을 블로그로 포스팅하는 블로거를 모집하네요 ^^ 마음씨 따뜻한 블로거분들 많이 많이 지원해 보세요!



 너에게 묻는다
           
   연탄재 함부러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 안도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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